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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비급여·실손보험 개편 초안 이번주 발표…실손보험 보장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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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 과잉으로 환자 의료비 부담↑
경실련, 비급여 효과·비용 관리 체계 지적
토론회 후 2차개혁방안 발표로 최종 공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의료개혁 중 하나로 꼽는 비급여·실손보험 개편 초안이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도수치료 등 과잉 우려가 있는 비급여 항목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비급여·실손보험 개편 초안을 중심으로 오는 9일 토론회에서 논의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는 연내 전공의 수련 혁신, 혁신적 의료 이용‧공급 체계 확립, 비급여 관리 강화, 실손보험 구조 개혁, 의료사고처리특례법 도입 등에 관한 2차 개혁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01.07 sdk1991@newspim.com

이 중 가장 집중되는 항목은 비급여 관리 강화·실손보험 개편이다. 비급여 항목은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항목이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기 때문에 병원마다 차이가 있다.

그동안 비급여 진료의 경우 환자는 실손보험을 통해 싼값에 비급여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일부 병원의 경우 비급여 진료 과잉으로 처방하면서 수입을 올려 관리 미비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복지부가 환자 의료비 부담을 늘리고 과잉 진료를 막기 위해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선 이유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신련)은 "정부가 관리하는 건강보험 진료와 달리 비급여는 건강보험 진료와 혼합해 실시함에도 치료 효과성이 있고 비용이 적정한가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병원이 비급여 진료 여부, 진료량, 가격과 명칭을 마음대로 정하고 전체 보고 의무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급여 진료비 상위 5개 가격조사 결과 종합 [자료=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2025.01.07 sdk1991@newspim.com

실제 경실련이 발표한 '병원 비급여 가격 실태조사·이용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급여의 가격 차이는 최대 360만원으로 약 19배에 달한다.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도수치료는 병원급의 경우 62.5배까지 차이가 난다. 종합병원 30.8배, 상급종합병원 5.9배다. 경피적 경막외강신경술은 병원급의 경우 최고 380만원과 최소 20만원으로 360만원 차이가 난다.

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많이 시행되는 MRI(자기 공명 영상법)-척추-요천추 항목은 종합병원의 경우 최고값이 93만7700원이다. 최소30만7310원과 63만390원 가격 차이가 난다. 3.1배다.

복지부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비급여 관리 강화·실손보험 개편 초안을 오는 9일 토론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비중증 과잉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 급여를 신설하고 건보 체계 내에서 관리하는 내용, 본인부담률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급여 개편안은 향후 토론회를 거쳐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에 담을 예정"이라며 "필수의료 분야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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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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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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