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한 2025년 도약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는 특례시에 걸맞은 자치 역량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이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따라서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족도시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기 위한 사업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에도 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민생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는 시민의 목소리가 곧 시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는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정부의 역할 확대를 통해 고양특례시가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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