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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16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과 신년음악회

기사입력 : 2024년12월30일 09:51

최종수정 : 2024년12월30일 09:5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새해를 맞이해 2025년 1월 1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내년 재단법인 설립 20주년, 창단 80주년을 맞는 서울시향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지휘로 밝고 활기찬 선율과 함께 희망찬 2025년 새해를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사진= 김신중] 2024.12.30 fineview@newspim.com

이번 공연은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로 무대의 막이 오르며, 재단법인 설립 이후 신년 음악회 최연소 협연자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만 16세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서울시향과 협연 무대를 펼친다.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무대를 채운다.

김서현은 2021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22년 미국 오벌린에서 열린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만 14세의 나이로 스위스의 전통 깊은 콩쿠르인 티보르 버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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