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ECB 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세 속 혼조 마감…英·佛↑, 獨·伊↓

기사입력 : 2024년12월10일 04:40

최종수정 : 2024년12월10일 16: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번주 미국의 물가상승률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는 분위기였다. 

독일 벤치마크 지수는 6거래일 만에 내림세를 기록했고,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관련 업체들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75포인트(0.14%) 오른 521.22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8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10월 21일(521.52) 이후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38.65포인트(0.19%) 하락한 2만345.9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3.26포인트(0.72%) 상승한 7480.14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43.47포인트(0.52%) 오른 8352.08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89.67포인트(0.55%) 내린 3만4559.83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60.50포인트(0.50%) 떨어진 1만2011.5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국 정부가 곧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이 돌면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섹터와 기업들 주가에 훈풍이 불었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일정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선 오는 11~12일 개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섹터 중에서 중국 영향을 많이 받는 광업(+3.15%)과 명품(+1.38%) 등이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이날 주가가 3.52% 올랐고, 생로랑과 구찌 등이 브랜드를 보유한 케링도 3.48% 상승했다. 

주요 명품 업체들을 품고 있는 프랑스의 벤치마크 지수는 8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독일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올해 유난히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프랑스 지수는 연간 하락폭을 1% 미만으로 줄였다.

기관투자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인 리퀴드넷 EMEA 지역 실행 컨설팅 책임자인 프라샨스 마노하란은 "(미셸 바르니에 전 총리가 밀어붙였던) 법인세 인상이 더 이상 추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증시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프랑스에 대한 더 큰 그림은 아직은 어렵다는 것"이라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잔존하고 있고, 상당한 재정 적자와 아직 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예산안 문제 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이목은 오는 11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와 12일 ECB의 금리 결정에 쏠리고 있다.

미 CPI를 통해서는 다음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대한 단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CB의 경우 금리 인하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시장에선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특징주로는 독일 밀키트 업체인 헬로프레시가 미국 당국이 아동 노동 혐의로 이 회사를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9.8% 급락했다. 

독일 의료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콤푸그룹 메디칼은 글로벌 사모펀드인 CVC캐피털파트너스가 주당 22유로 가격으로 이 회사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후 31.4% 폭등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