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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비위' 국방장관 지명 강행 의지..."헤그세스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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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헤그세스 칭찬하며 "그는 승자" 옹호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성 비위' 등 추문으로 낙마 위기에 몰린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지지를 거듭 천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피트 헤그세스는 매우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프린스턴대와 하버드대에서 교육받은, 군사적 정신 상태를 가진 훌륭한 학생이었다"면서 "그는 카리스마와 기술로 리드하는, 환상적이고 열정 넘치는 국방 장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피트는 승자다, 그리고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국방 장관 지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017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을 인터뷰하는 피트 헤그세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트럼프 당선인이 헤그세스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대신 지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P는 헤그세스의 '성 비위' 의혹과 사생활 논란이 증폭되면서 공화당의 일부 상원의원들이 그에 대한 인준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가 상원 인준을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 진행자 출신인 헤그세스는 국방부 장관 지명 발표 후, 지난 2017년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과 함께 당시 상황이 묘사된 수사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더구나 헤그세스 지명자의 모친이 지난 2018년 "나는 여자를 무시하고, 속이고, 동시에 여러 여자와 관계를 맺으면서 가지고 노는 남자를 혐오하는데, 네가 딱 그렇다. 어머니로서 가슴 아프고 부끄럽지만 이게 진실"이라고 그를 책망한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확산됐다.

반면 헤그세스는 당시 X 계정을 통해 "좌파는 변화를 추창하는 사람을 두려워한다. 그들은 트럼프와 나를 두려워한다"면서 "그래서 그들은 가짜, 익명의 출처와 헛소리로 비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진실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 전사들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고, 나도 마찬가지"라면서 사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당선인도 헤그세스 지지를 재확인하며, 국방 장관 지명 논란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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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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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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