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30대 남성이 국민의힘 부산시당에는 달걀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30분 부산 수영구 소재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사 정문 앞에서 달걀 한판을 투척했다.
경찰은 A씨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귀가조치했다. 달걀을 투척할 당시 건물 출입구는 막힌 상태였으며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처벌 법규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현재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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