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與, '민주 강행' 상설특검 규칙 개정에 권한쟁의심판·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정안, 정치적 중립성·독립성 위반…野 추천 후보만 지명돼"
"법률로 규정할 사안을 규칙으로 규정…與 특검 추천 권리 박탈"

[서울=뉴스핌] 이바름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헌법재판소를 찾아 최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설특검법 규칙개정안(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법률위원장과 유상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 등은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일방 통과시킨 상설특검법 규칙개정안은 3가지 이유에서 위헌·위법하다"며 권한쟁의심판 청구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법사위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중계 촉구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0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야당의 상설특검법 규칙개정안이 상설특검법 6조에서 규정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유상범 의원은 "야당이 제안한 개정안에 따르면 야당 의원들이 추천한 특검 후보만이 결국 특검으로 지명된다"면서 "특검은 야당 의원들의 추천에 따라 결국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위반해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법률로 규정할 사안을 상설특검법 규칙으로 규정한 것은 여당 의원들의 특검 후보 추천 참여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정안에 따라 야당 의원들이 요청한 특검 후보를 대통령이 임명할 수밖에 없는 만큼 대통령의 특검 임명권을 침해하는 것이고, 이는 삼권분립 정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위헌적인 규칙개정안을 통해 대통령의 임명권한을 침해하고, 적법절차를 위배한 규칙개정안으로 상설특검이 수사한다는 것은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개정안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기했다. 조배숙 의원은 "특검은 공정하게 수사할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하게 공정하게 수사하기 위해 만든 제도"라며 "수사의 주체인 특검은 공정 절차에 의해 선정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운데)와 박주민(오른쪽)·김승원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상설특검 특별검사수사요구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4.10.08 leehs@newspim.com

이어 "이번에 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일방적으로 야당이 추천한 검사 후보만이 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부당하다"면서 "여야가 공동으로 후보추천권을 행사해야 하는데, 여당 후보추천권을 배제해서 불공정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규칙으로 법률상 보장돼 있는 공정한 후보추천권을 규칙으로 허물어서 규칙이 상위 법률을 침해한다"며 "하위법령이 상위법률을 위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위헌이고, 이 부분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맛대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틀어쥐겠다는 상설특검 꼼수 개정이 지난달 28일 일방으로 강행 처리된 바 있다"며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국회의 권한을 악용하는 거대 야당의 폭거를 막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일이라면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설특검법 규칙개정안은 대통령 또는 그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내용이다. 배제된 여당의 추천권 2개는 의석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개가 하나씩 나눠 가지도록 했다.

후보추천위가 특검 후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추천일로부터 3일 이내에 이 중 1명을 임명해야 한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