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플랫폼법정책학회, 제3차 정기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14:30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14:30

모빌리티 플랫폼 주요 쟁점 논의
소비자 중심의 해법 모색 목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플랫폼법정책학회(회장 이봉의)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광복관 국제회의장에서 오는 29일 '플랫폼, 경쟁과 소비자 & 모빌리티 플랫폼의 주요 쟁점'을 주제로 제3차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플랫폼법정책학회]

플랫폼법정책학회와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IT 플랫폼 관련 규제 및 법제도와 관련해 각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소비자를 우선하는 해법을 찾고자 기획됐다. 특히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쟁점을 짚고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학회장인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개회사와 윤태석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두 개 세션에 걸쳐 총 5개의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체 사회는 최난설헌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플랫폼, 경쟁과 소비자'를 주제로 한 첫 세션 좌장으로는 김재한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플랫폼과 경쟁' 그리고 '소비자 행동 편향과 플랫폼 다크 패턴'이라는 주제로 각각 손동환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민정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다음 세션인 '모빌리티 플랫폼의 주요 쟁점'은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재한다. '인구 구조 변화 그리고 교통-모빌리티의 이해'를 주제로 김현명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 특성과 동향' 및 '모빌리티와 경쟁'을 주제로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이봉의 교수가 차례로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각 세션 발표 후에는 학계뿐 아니라 법조계, 정계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세션 후에는 황태희 성신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와 서종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두 번째 세션에는 김동영 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과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팀장, 장품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봉의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업계의 플랫폼 관련 쟁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통찰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온라인 플랫폼을 육성하고 규제 체계를 구축하는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 그리고 업계 종사자분들께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법정책적 제안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