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포트 11월 26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뉴욕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무장관 지명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25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987.37로 0.3%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9054.84로 0.27% 증가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만4736.57로 0.9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트럼프가 차기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스콧 베센트는 헤지펀드 설립자 출신으로, 그의 지명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베센트는 극단적인 관세 정책보다 점진적 도입을 선호한다고 밝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제임스 레일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베센트가 강조해 온 정부 지출 축소 역시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다고 진단했다.

유럽 주요 증시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06% 오른 508.7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8291.68로 0.36% 상승했고, 독일 DAX는 1만9405.20으로 0.43%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7257.47로 마감했다.

이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협정 체결이 임박하면서 전쟁과 국제적 불안 요인이 감소했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인도 SENSEX 지수는 8만109.85로 1.25% 상승하며, 중소형주가 시장을 주도했다. 니프티50 지수는 1.44% 상승한 2만4250.80에 마감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전 만기물에 걸쳐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채 2년물은 4.274%로 0.095%포인트(p) 하락했고, 10년물 수익률은 4.269%로 지난 6일 이후 최저로 내렸다. 30년물 수익률도 4.451%로 지난 7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는 베센트의 재무장관 후보 지명이 재정 우려를 완화시킨 결과라는 분석이다.

미국 달러도 2년 만의 최고치에서 약세로 전환했다. 달러 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61% 내린 106.83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기록했던 2년 만의 최고치와 비교하면 1% 이상 빠졌다. 달러/엔 환율은 0.37% 내린 154.16에 장을 마쳤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83% 상승한 1.0503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3.22%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1.27% 하락했다. 금 선물은 3.45% 하락하며 2618.50달러로 마감됐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 미국 시장은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재정 적자 확대 우려의 완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역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인도 증시는 국내 정치 상황과 외국인 자금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남은 일정으로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와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어 이들의 결과에 따른 시장 반응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가 있을지 여부에도 시장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