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의 집값이 7개월 만에 하락할 거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B부동산의 11월 월간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94로, 100 이하로 조사됐다.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6000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설문조사해 지수로 나타내는 것이다. 100 이하면 하락을 예상하는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100을 넘지 못한 건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앞서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0.01% 하락하며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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