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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6:51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6:51

다목적 국산 중형 헬기 흰수리 취항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양양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양양항공대는 지난 1998년 동해해양경찰서 구조대 카모프 헬기 1대로 출범한 이래 2010년 이후 9000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신조함정 3017함에서 9000시간 무사고 비행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심규언 동해시장, 민귀희 시의장, 서순원 동해교육장, 정해영 동해경찰서장, 심규삼 동해소방서장,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박진석 상무, 동해해경청 직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양양회전익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기념행사.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기념식과 함께 동해해경청은 지난 8월 해상경비 및 수색구조 활동 등 동해해역에서의 해상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배치된 국산 중형 헬기 '흰수리' 취항식도 함께 했다.

흰수리는 지난 2020년 동해해역 첫 중형헬기로 배치된 데 이어 두 번째로 배치된 다목적 국산 헬기로 11월 초까지 현지 수색구조 교육 및 팀워크 훈련 등 전력화를 거쳤다.

흰수리는 최대속도 241km, 항속거리 648km, 체공시간 3.5시간, 탑승인원 13명, 고성능 탐색레이더, 적외선열상장비, 인명구조용 호이스트, 탐조등, 조명탄 투하기 등을 갖추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경청 양양회전익항공대 9000시간 무사고 기념행사에 참석한 귀빈이 새로 배치된 다목적 국산헬기 '흰수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병철 항공단장은 "앞으로도 2대의 '흰수리'를 안전하게 운용해 해양안전 및 치안활동 등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높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의 미래는 항공대에 있다"면서 "항공대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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