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미코젠, 3분기 누적 매출액 1167억 원…전년비 3.34% ↓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8: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4% 하락한 11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사업 확장과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과정에서의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아미코젠 본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고객사들의 재고 조절에 따른 일시적인 특수효소 매출 감소와 ODM 수주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27% 감소한 302억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차이나 3분기 매출액은 중국내 동물 양식 산업 구조조정과 더딘 경기회복으로 전년 동 기대비 5.8% 감소한 849억원을 기록하였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미코젠차이나와 본사 모두 3분기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아미코젠차이나는 4분기 성수기와 경기 회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본사 역시 특수효소 매출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이며, 4분기부터 회복이 기대된다. 기존 사업부는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배지와 레진 신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미코젠 로고. [로고=아미코젠]

한편, 아미코젠은 최근 비주력 자회사 매각 및 청산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플은 청산을 완료하였고, 아미코젠파마는 이사회 결의를 마치고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에이피는 지분 전량 매각을 완료했으며, 스킨메드는 11월 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주요 고객사의 재고 소진이 진행 중이며, 경기 회복의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3분기 실적은 주춤했으나, 4분기에는 본사 매출이 항생제 시장 회복과 헬스케어 소재의 해외 수출 및 국내 헬스케어 소재 공략을 통해 성장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미코젠차이나도 중국 경기 회복 및 성수기 진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비주력 자회사 및 사업부 정리를 통해 손익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된 점은 유감스럽지만,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