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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밸브사고로 서산·당진·홍성·태안 단수…오후 9시 정상공급

기사입력 : 2024년11월08일 11:46

최종수정 : 2024년11월08일 11:46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댐 밸브 고장으로 서산시 전 지역과 당진·홍성·태안 지역이 단수 중이다.

충남도는 지난 7일 밤 8시 30분쯤 홍성군 구항면에 위치한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라인 밸브 고장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보령댐 방류모습 2020.12.18 shj7017@newspim.com

이번 사고로 8일 오전부터 4개 시군에 대해 단수가 차례로 진행 중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시 전 지역 18만5000명이 피해를 입고 있다. 또 당진시 고대, 정미, 행정동, 용현동, 구룡동, 석문 일부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멈췄다. 홍성군 갈삼면 7개리와 은하면, 구항면, 서부면 일원이 단수됐다. 태안군도 정오부터 군 전체가 단수 조치에 들어간다.

충남도는 오전 6시 서산시와 태안군에 물차 급수를 개시했다. 8시 30분부터 밸브교체작업에 착수했다. 오전 9시에는 단수지역에 병물급수를 지원 중이다.

도는 오전 내 밸브교체를 완료하고 8일 오후 9시부터는 정상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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