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1+1>2", A주의 최신 투자방향 '인수합병 기대주'③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평적&크로스오버 인수합병', 新 트렌드로
향후 인수합병 기대, 50개 유망주 리스트 공개

이 기사는 10월 8일 오전 08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2", A주의 최신 투자방향 '인수합병 기대주'①②>에서 이어짐.

◆ 트렌드 변화 '수평적&크로스오버' 인수합병 증가

올해 들어 일고 있는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랠리 트렌드를 분석해보면, '수평적 통합(산업체인에서 동일한 생산 및 자원 수준을 띄는 기업 간 통합)'이 점차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다른 업계 상장사 간의 '크로스오버' 인수합병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우선, 올해 들어 '수평적 통합'을 목적으로 한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 사례의 비중은 최근 5년래 최고치인 43.4%를 기록 인수합병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상장사들이 산업체인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자원 통합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다른 업계 상장사간의 인수합병이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 속 늘어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포인트다.

지난달 24일 중국 증감회가 발표한 '인수합병 6개 조항'에는 업종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수합병을 지원하고 관리감독 포용력과 심사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중국 관영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의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크로스오버 인수합병을 진행한 기업 수는 이미 작년 한 해 동안의 수를 넘어섰다. 거래 대상은 주로 금융과 과학기술 분야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산둥(山東)성을 대표하는 유일한 국영 타이어 제조업체 더블스타(000599.SZ) 그룹의 자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성투펀드(星投基金)의 지분 100%와 주식 투자펀드 성미국제(星微國際)의 지분 0.0285%를 인수했다. 대표적인 자동차 산업체인 상장사의 금융사 인수합병 사례라 할 수 있다.

중국 제약사인 쌍성약업(002693.SZ)은 유상증자를 통해 고성능 아날로그 반도체 칩 설계업체 아우라세미(奧拉股份·AuraSemi) 지분 100%를 인수했다. 2023년 쌍성약업은 7200만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해 3년 연속 적자 랠리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아우라세미의 순이익은 3억700만 위안으로 순이익률이 57%에 달했다. 해당 인수 건은 쌍성약업의 자구책으로 풀이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포도주 공급업체 모가오주식(600543.SH)은 사물인터넷(IoT) 기술 개발업체 하오톈과기(皓天科技)의 지분 51%를 인수 및 증자할 계획이다.

◆ 인수합병 기대 유망주 'TOP 50' 리스트  

수쥐바오는 일정 기준에 부합하는 인수합병·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은 50개 A주를 선별해 소개했다.

선별 조건은 ①핵심 자산 구조조정 계획 : 인수합병과 구조조정이 계획 단계에 있으며, 9월 30일까지 거래 정지되지 않은 시가총액 50억 위안 이상의 국유기업 ②기타 유형의 공고 : 상장사의 실질적 주주 변경 또는 기업 주체(실질적 지배자)의 우량 자산 주입 ③연구개발 측면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평균 연구개발 집중도가 5%를 초과하며, 최신 시가총액이 500억 위안을 넘는 국유 상장 기업 ④대형 중앙 국유기업 산하 상장사의 인수합병 가능성 등이다.

50개 인수합병 기대주는 주로 기계설비, 전력설비, 전자 등 섹터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다.

대표적으로 지방 국유기업인 베이징자동차엔펑(600733.SH)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손실이 160억 위안을 넘어섰다. 베이징자동차엔펑의 실질적 주주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로 산하에 총 37개의 A주 상장사를 두고 있다.

9월 30일 기준 50개 상장사의 연초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14% 정도로, 18개주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신건강(000503.SZ), 국려연합(600358.SH), 영남생태문려(002717.SZ) 등 5개 상장사의 낙폭은 20%를 넘어섰는데, 그 중 국신건강은 지배주주 이전 또는 자산 구조조정 가능성이 있다.

영과과기(300290.SZ)와 보변전기(600550.SH)의 주가는 연내 주가가 100% 이상 올랐는데, 그 중 보변전기의 지배주주인 병기장비그룹(兵器裝備集團)은 중국전기장비그룹(中國電氣裝備集團)과 송변전 사업 통합을 통한 자산 주입을 계획 중에 있다.

현지 기관들은 안휘금종자주류(600199.SH), 장전테크(600584.SH), 화전국제전력(600027.SH), 고득전자(002079.SZ) 등 일부 기업의 올해 순이익 증가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휘금종자주류의 실적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며, 기관의 컨센서스(공통된 의견)으로 도출된 올해 순이익은 5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