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대만 "中 군용기 16대 대만 해협 중선 넘어 공역 침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대만 포위 '롄허리젠-2024B' 작전…2022년부터 네 번째
훈련 사유는 대만 라이 총통의 '양국론' 기념사로 추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대만 국방부가 14일 중국 군용기 25대가 대만 주변 공역에서 활동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들 군용기 25대 가운데 16대가 해협중선을 넘어 대만 남서부와 동부 공역을 침범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협중선은 중국 대륙과 대만 본섬 사이 대만해협에 설정된 경계선이다.

이날 포위 훈련에는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도 나섰다.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熹) 대교(준장)는 이날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동부전구의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이 대만 해협, 대만 북부, 대만 남부, 대만 동부 등지에서 연합 훈련인 '롄허리젠(聯合利劍)-2024B'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시 대변인은 "함정과 전투기가 대만에 접근할 것"이라며 "각 병종 간에 합동 기습 훈련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점적으로 ▲해군과 공군의 작전 순찰 ▲제공권 확보와 봉쇄 ▲육상·해상 타격 ▲종합적인 통제권 탈취 등의 훈련을 진행하며 동부전구 부대의 연합 작전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리시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대만 분리 세력을 강하게 억제하기 위한 차원이며, 이를 통해 국가 주권과 조국 통일을 수호하기 위한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포위 훈련은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지난 10일 대만의 건국기념일(쌍십절) 기념사에서 '양국론'을 주장한 데 대한 무력 시위로 해석된다.

라이 총통은 113주년 국경(國慶)대회 기념사에서 "중화민국(대만)은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대만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발언했다.

지난해 7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훈련 모습 [신화사=뉴스핌 특약]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 훈련은 2022년 이래 네 번째다.

중국군은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대만을 둘러싸는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였다. 지난해 4월 2차 훈련 사유는 차이잉원 당시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당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이었다.

올해 5월에는 라이칭더 총통의 취임 연설 내용을 문제삼았다. '연합 리젠-2024A 연습'은 라이 총통 취임 사흘 만인 지난 5월 23일부터 이틀동안 이뤄졌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의 훈련 개시 발표 직후 "비이성적 도발"이라고 규탄하며 "'국군 상시 전투대비 시기 돌발 상황 처치 규정'에 따라 적절한 병력을 보내 대응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도 우려를 표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이 자제력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우리나라(일본)가 어떤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외부 비판이 이어졌지만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만 독립과 대만해협의 평화는 물과 불처럼 섞일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