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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한대와 지속가능 도시재생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09:22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09:22

도시재생 인재 양성 위한 지원·협력 사업 위해 '맞손'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신한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이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의정부시] 2024.10.08 atbodo@newspim.com

7일 체결된 주요 협약으로는 ▲도시재생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정보 기반(인프라) 공동 활용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 기획에 참여해 시민의 정주 환경 개선 협력 ▲지역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홍보 및 기타 마을공동체·상점가 활성화방안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보다 나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이에 앞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은 시민이 체감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 왼쪽)과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등 관계자들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10.08 atbodo@newspim.com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서 오랜 시간 시민들과 함께한 신한대학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도시재생사업은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것으로 시민과 함께 시와 신한대의 협력으로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종 총장은 "의정부시 도시재생에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돼 의미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고, 도시재생 인재 양성 및 기반(인프라) 교류를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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