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대법, "백현동 '옹벽아파트' 성남시 사용승인 반려는 적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경기 성남시 백현동의 이른바 '50m 옹벽' 아파트 시행사가 사용검사 신청을 반려한 성남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7일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PFV)가 성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용검사신청반려처분 취소 사건에서 원고 패소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 성남알앤디PFV는 백현동 사업의 민간개발을 주도한 아시아디벨로퍼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대법원 [사진=뉴스핌 DB]

앞서 성남시는 한국식품연구원 청사와 그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성남알앤디PFV가 성남시에 제출한 조치계획에는 '준공 후 30년간 유지관리계획'으로, 옹벽의 기울기 변화와 지중 지하수 수위의 변화를 감지해 알려주는 자동 계측기의 숫자와 그 설치 위치가 특정돼 있었다.

성남알앤디PFV는 공동주택을 완공한 다음 성남시에 사용검사를 신청했는데, 성남시는 커뮤니티시설 3~5층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만 사용검사를 했다.

성남시로부터 보완요구를 받은 성남알앤디PFV는 성남시에 유지관리계획서 등 보완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을 여러 차례 거친 다음, 재차 사용검사신청을 했고 이후에도 보강대책 등 보완 서류를 추가로 제출했다.

하지만 성남시는 성남알앤디PFV가 옹벽의 계측관리 등 유지관리계획서 재검토, 옹벽의 안전성 우려 사항 발생 시 이행담보방안의 마련 등에 대한 보완요구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사용검사신청을 반려했다. 이에 성남알앤디PFV는 성남시를 상대로 해당 처분의 취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관련청구소송을 이유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이송했다. 행정소송법 제10조에 따르면 취소소송과 당해 처분 등과 관련되는 취소소송이 각각 다른 법원에 계속되고 있는 경우, 관련청구소송이 계속된 법원이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당사자의 신청 또는 직권에 의해 이를 취소소송이 계속된 법원으로 이송할 수 있다.

이후 2심은 성남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이 사건 사업계획승인에는 '절개지 사면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그 조건으로 포함돼 있었다"며 "사업계획승인 이후 원고가 안전성 확보의 구체적 방안을 담아 피고에게 제출한 조치계획은 사업계획승인의 내용이 됐으나, 실제 설치된 옹벽의 계측기가 조치계획에서 정한 내용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해당 조치계획에서 정한 준공 후 유지관리대책에 수반돼야 하는 이행담보방안을 충분히 마련하고, 완공된 공동주택과 원고가 보완한 보강대책이 조치계획에서 정한 계측관리 사항과 이행담보방안에 부합한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공동주택이 사업계획승인의 내용에 따라 완공됐다고 인정할 수 없으므로, 해당 처분은 적법하다"고 덧붙였다.

대법원도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재판부는 "해당 처분의 처분 사유에 이 사건 공동주택이 사업계획승인의 내용에 따라 완공됐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포함돼 있음을 전제로 그 처분 사유가 인정된다는 원심의 판단에 처분 사유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봤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