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퓨쳐, AI 영어교육 플랫폼 '원아워' 콘텐츠 탑재

기사입력 : 2024년09월20일 09:07

최종수정 : 2024년09월20일 09:07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어교육 자동화 솔루션인 '원아워(1Hour)'를 서비스하고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제로엑스플로우와 손잡고 영어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원아워는 이름 그대로 '1분 만에 1시간 분량의 다양한 수업자료를 빠르게 생성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으로 현재 1300여 곳의 공교육과 사교육 기관에서 7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파닉스 시리즈로 유명한 이퓨쳐는 이번 제로엑스플로우와의 협력을 통해 초등 영어교육 분야 미래 디지털 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큰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원아워 인공지능 플랫폼에 탑재된 이퓨쳐 콘텐츠. [사진=이퓨쳐]

원아워 플랫폼을 이용하는 선생님들은 영상, pdf, 텍스트 등 다양한 포맷의 자료를 기반으로 어휘, 문장, 스피킹, 영작문 등 약 30여종에 이르는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자동으로 빠르게 제작, 수업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 할 수 있고 개별 학습 요구에 맞춘 수업계획을 생성하고 학생 별 학습 진도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퓨쳐는 작년부터 원아워 플랫폼에 클래식 리더스, 국제다독협회(LLLA) 수상작인 코믹리더스, 파닉스 펀 리더스 등 이퓨쳐의 대표 리더스 시리즈를 시범적으로 탑재해 운영해왔다.

이번 콘텐츠 추가 공급 계약을 통해 올 가을학기에 맞춰 이퓨쳐의 모든 스킬북(파닉스, 리딩, 리스닝, 롸이팅 등)에 대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텍스트, 이미지, 음원파일 등 교재 구성 모든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해, 향후 이퓨쳐 교재로 수업하는 모든 교사와 강사들이 다양한 맞춤형 수업자료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원아워 플랫폼을 통해 교사는 워크시트 내에 객관식, 주관식, Unscramble(순서 나열) 등 다양한 출제 옵션을 통해 원하는 타입과 난이도별 문제 및 강의 자료를 생성할 수 있고, 학생들은 교사들이 제작한 디지털 수업자료를 PC나 태블릿, 모바일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학생 평가가 담긴 디지털 분석 리포트를 제작하여 학습 완료된 문장 수, 자주 틀린 문장 등 주요 학습 데이터를 수치화 해 카카오톡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학습 기록, 채점, 녹화, 피드백 제공 등 교사가 일일이 작업해야 했던 부분에 대한 자동화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퓨쳐 이기현 대표는 "저희 이퓨쳐 교재를 사용하는 교사 및 강사분들의 수업준비에 따른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고 학생들에게도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제로엑스플로우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퓨쳐의 우수한 콘텐츠에 혁신적인 AI 솔루션인 원아워를 더해 효과적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