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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에 몰린 수험생...막판 눈치싸움 뚜껑 열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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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 관련 학과 경쟁률 상승, 이화여대 8.78대 1
동국대 약학과 경쟁률 324.4대 1…전년比 하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수험생의 치열한 눈치싸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올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이어 자율전공 확대, 첨단학과 확대 등 여파로 상위권 대학에 수험생이 몰리면서 이른바 '소신 지원' 경향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전날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친 대학 중 전년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건국대(서울)(26.5대 1), 연세대(서울)(16.3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025 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린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정보포털 홍보관을 찾아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2024.07.25 leemario@newspim.com

전체적인 경쟁률 상승은 논술 전형 경쟁률 상승과 관련이 있다. 연세대의 논술 전형 경쟁률은 50.03대 1로 전년도(42.17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고려대가 논술을 신설하고,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늘면서 합격 가능성이 높은 수험생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내신이 불리한 자사고, 특목고, N수생 등이 수시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논술전형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려대가 올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자들의 폭이 넓어져 전체적인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대학도 있다. 동국대(서울)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두드림(DoDream)전형과 논술전형에서 지원자가 감소해 22.56대 1(전년도 23.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논술전형 지원자 감소로 12.68대 1(전년도 13.45대 1)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동국대 약학과의 경우 지원자가 681명 줄면서 경쟁률이 324.4대 1로 전년도(188.2대 1)에 비에 크게 하락했다. 이화여대의 경쟁률도 전년도(45.29대 1)보다 하락한 45.29대 1이었다.

초등교육 관련 학과의 경쟁율 상승도 특징이다. 전날 마감한 이화여대 초등교육학과의 경쟁률은 8.78대 1로 전년도(6.52대 1)보다 높았다.

올해 신설된 무전공학과인 건국대(서울) 문과대학자유전공학부의 KU논술우수자전형은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건국대 전체 전형 학과 중 세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전날 마감한 전체 대학 중 높은 경쟁률은 논술전형에 나온 점도 특징이다. 이화여대 약학부-약학이 424.2대 1(전년도 489.2:1), 건국대(서울) 수의예과가 272.5대 1(전년도 378:1), 동국대(서울) 약학과가 188.2대 1(전년도 324.4:1)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원서 마감 직전 경쟁률이 낮은 학과에 수험생이 몰리는 눈치작전 현상도 나타났다. 건국대(서울) KU지역균형전형 재료공학과 직전경쟁률은 4대 1로 최하위권이었으나 최종 15.4대 1로,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는1.86대 1에서 최종 6.14대 1로 급증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의대 정원 확대, 첨단학과 확대 추세 지속 등에 따른 입시결과 하락 기대로 소신·상향 지원이 두드러졌다"며 "재학생 증가 및 역대 최대 인원의 졸업생 지원자도 경쟁률 상승으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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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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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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