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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노부부의 삶, 가오린양 감독 영화 해피투게더(짜이퇀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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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한중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엑스플러스(XPLUS) 중국 영화전(6~9월)'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서울 성수아트센터에서 두번째 영화 '재결합(해피투게더)' 이 상연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여름 시즌 방영된 재결합(중국명: 再团圆, 짜이퇀위안)은 재혼 노 부부 이진화와 섭소진의 삶을 그린 영화로 두사람 모두 일찍 배우자를 여의고 다시 가정을 꾸린 사이다.

어느날 남편 이진화는 현재의 부인 섭소진에게 사별한 전 부인과 훗날 3인이 함께 합장을 하면 어떻겠냐는 의사를 밝힌다.

남편 이진화의 뜻밖의 이런 제안은 평온했던 이진화 섭소진 부부간의 가정 생활에 미묘한 갈등과 파문을 일으킨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4년 엑스플러스 중국영화전'에서 방영된 중국 영화 재결합(재단원)에서 유명 배우 이진화와 섭소진이 재혼 노부부 배역을 연기하고 있다.  이 영화전은 중국문화원과 청중엔터테인먼트(橙众娱乐), 서울시 성동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핌(NEWSPIM)통신사가 공식 제휴 매체로 참여했다. 2024.08.23 chk@newspim.com

영화 재결합은 제5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금호상(골든타이거)·심사위원 특별상'과 국제비평가 상을 수상했으며, 제47회 홍콩국제영화제 '신예영화 경연대회(중국어)' 부문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가오린양(高临阳) 감독은 뉴스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재결합'이 친구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재혼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재혼한 현재 부인을 극진히 사랑하면서도 사별한 전처에 대한 정을 떨치지 못하는 이진화의 고민을 그렸다고 밝혔다.

가오린양 감독은 이진화 배역을 맡은 이설건은 중국 최고의 연기자중 한명이라며 섭외가 쉽게 될줄 몰랐지만 이설건이 대본을 읽고난뒤 이야기에 감동을 해 선선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소개했다.

가오 감독은 이설건과 호흡을 맞추게된 배경에 대해 영화 재결합 팀이 이설건을 선택한게 아니라 이설건이 영화 재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엑스플러스 중국영화전이 6~9월 4개월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이 영화전은 중국문화원과 청중엔터테인먼트(橙众娱乐), 서울시 성동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핌(NEWSPIM)통신사가 공식 제휴 매체로 참여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08.23 chk@newspim.com

영화 재결합은 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인 부부 또는 독거 노인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함께 돌아보고 고민해야한다는 점을 잔잔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가오 감독은 이런 현실적인 문제점들이 영화의 중심 주제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결합은 홍콩과 해외의 여러 영화제에서 입상을 했으나 가오린양 감독은 수상이 영화의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태도를 나타냈다.

가오린 감독은 영화 재결합이 한국 관객들에게 어떤 공감을 이끌어낼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노인문제와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는 뜻을 밝혔다.

가오린양 감독은 이 영화가 중국 본토에서는 아직 개봉되지 않았다며 중국 대륙 독자들도 이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표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가오린양 감독이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국 영화 추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08.23 chk@newspim.com

그는 한국 감독들과의 교류에 대해 묻자 개인적으로 이창동 박찬욱 감독과 그들의 영화를 좋아한다며 이들 훌륭한 감독들로 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인터뷰 말미에 가오린양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중국 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중국 영화중에는 좋은 작품들이 많아 관객들이 중국 영화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엑스플러스 중국영화전'은 한국 관객들에게 중국 영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국 영화인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6~9월 4개월간 매월 우수 영화 한편씩 선정해 한국에서 방영한다.

'2024 엑스플러스 중국영화전'은 중국대사관의 중국문화원과 성동문화재단, 청중엔터테인먼트(橙众娱乐)가 공동 주최하고 뉴스핌(NEWSPIM) 통신사가 공식 제휴 매체로 참여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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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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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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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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