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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브랩, 카페24 스토어에 '페이콘' 서비스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8월19일 13:31

최종수정 : 2024년08월19일 13:31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기술기반 광고마케팅 위브랩(대표 최광희, 홍병훈)이 카페24 스토어에 '페이콘(Payc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콘은 네이버페이 버튼 클릭 시점과 주문내역을 비교하여 트래킹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손쉽게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간편결제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다.

누구든지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최소한의 권한만 요청하기 때문에 그 어떤 데이터도 임의로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다.

페이콘은 네이버페이 구매하기 버튼 클릭 시 제공된 스크립트를 호출해 서버에 주문정보를 저장하고, 주문내역 조회 API를 호출해 클릭 시 저장한 데이터와 주문내역을 매핑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설치 후 자동으로 GA와 연동되어 통합된 구매전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버튼 클릭이 아닌 실제 구매전환 추적을 통해 90% 이상의 데이터 정확성을 제공한다. 다수의 데이터가 아닌, 꼭 필요한 데이터만 선별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페이(Npay) 결제 비중이 점점 늘어나면서, 온라인쇼핑몰 운영 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할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네이버페이의 지난해 4분기 외부 결제액은 7조 7000억 원으로, 전체 결제액 16조 3000억 원 중 47%가 외부 결제액이었다.

하지만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인한 광고 성과 분석의 오차 역시 점점 커져, 마케터들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의 구매 세션을 정확하게 분석하지 못해 구매액 또는 구매수에 오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매출데이터와의 차이도 심화시키고 있다.

기존에는 Npay버튼을 클릭한 시점에 관련한 상품과 결제(예상)금액을 반환하여 이를 매출성과로 측정했지만, 사용자가 여러 번 클릭하거나 결제가 중간에서 실패하는 이슈 등으로 인해 매출성과 금액과 실제 매출액의 차이가 작게는 50~70%에서 많게는 5~6배까지도 발생되기도 했다.

이러한 이슈를 바로잡고자 일부 매체의 경우는 픽셀 이벤트를 S2S(서버 대 서버) 방식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광고주가 GA(Google Analytics)를 통한 매체 통합 리포팅을 하고 있어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시간과 노동력을 들이는 수작업을 하거나 데이터 차이를 감수하고 추이를 파악하는 정도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위브랩 홍병훈 대표는 "실제 페이콘 사용을 통해, 매출이 평균 2.6배까지 높게 측정되던 네이버페이 금액을 10% 내외로 오차를 줄인 바 있다"며 "페이콘을 통해 마케팅 성과 분석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개선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내 가입 시 월 구독료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공식 SNS를 통해 GA4 최적화 세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팔로워에게는 무료 기술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위브랩은 고객맞춤형 기술지원을 하는 테일러드형 광고마케팅 대행사다. 위브랩은 포털 및 미디어렙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광고주별 맞춤형 솔루션 제안, 캠페인의 전략적 계획부터 실행,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1년, 국내 최초 페이스북 FMP(Facebook Marketing Partner) 3관왕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구글 공식 파트너로도 선정되어 각 매체에 따른 마케팅 노하우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매체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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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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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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