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5학년도 수능 원서 22일부터 접수…11개 지역은 온라인 접수 가능

기사입력 : 2024년08월19일 12:42

최종수정 : 2024년08월19일 12: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실시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교육부 제공]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시험편의 제공 대상인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등은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 접수가 허용된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르거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에 속할 경우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수능 응시원서를 내야 한다.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나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는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제주도 소재 고교 졸업자와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수험생 중 제주도 이외의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별도의 접수처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여권용 규격 사진 2장을 준비해야 한다.

졸업생이 출신 고등학교가 아닌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직업 탐구 영역 응시 희망 수험생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단위 이상 이수했다는 걸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를 내야 한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원본과 사본 혹은 합격 증명서를,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중증·경증 시각장애, 뇌 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경증 청각장애 수험생 등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유효기간 내 장애인등록증 원본과 사본, 장애인 증명서, 종합병원장 발행 진단서, 학교장 확인서 등을 접수처에 제출해야 한다.

직계 가족 등이 수험생을 대신해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대리 접수 서약서와 함께 대리 접수자와 응시자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군 복무 확인서(군 복무자), 입원 확인서(입원 중인 환자) 등 대리 접수 관련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 6곳에서만 시범 운영됐던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은 올해 11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올해 시범 운영 지역은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다.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은 2023학년도에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2024학년도에는 이 지역에 더해 제주, 경기 용인 등 6곳에서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나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시범 지역에 둔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다만 수능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입력한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 후 접수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현장 미접수 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응시 수수료는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3만7000∼4만7000원이다.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국민 기초 생활 수급자나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또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응시 수수료 일부를 환불한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