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대 부합' CPI로 금리 인하 기대 굳히기…상승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CPI, 전년 대비 상승률 2%대 진입
일부 '빅 컷' 기대 희석에 주가 상승 제한
알파벳, 기업 분할 가능성에 주가 하락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7월 소비자 물가는 내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에 힘을 실었지만, 일부에서 부각됐던 '빅 컷'에 대한 기대는 후퇴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42.75포인트(0.61%) 오른 4만8.39를 기록해 이틀 연속 올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0.78포인트(0.38%) 상승한 5455.21로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9포인트(0.03%) 전진한 1만7192.60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기대에 대체로 부합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CPI가 한 달 전보다 0.2%,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한 달 전보다 0.2%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2% 올라 3년간 가장 느린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CPI는 대체로 경제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번 CPI 보고서에서는 전반적인 물가 안정세가 나타났다. 다만 주거 물가 오름세는 반등하며 전체 인플레에 90%가량 기여했다.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보낸 후 9월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바라보고 있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8 mj72284@newspim.com

전문가들은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에도 시장이 큰 폭의 강세를 보이지 못한 것은 일부에서 기대됐던 50bp 금리 인하 기대가 희석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예상보다 약했던 지난달 고용 지표 이후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달 한 번에 50bp의 금리를 내리는 소위 '빅 컷'에 나설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트레이딩 부문 이사는 "어제 생산자물가지수(PPI)만큼은 아니었지만, 예상에 부합한 CPI는 배를 흔들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중요한 질문은 연준이 다음 달 25bp를 내릴 것인지, 50bp를 인하할지다"고 강조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달 25b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64.5%로 50bp 인하(35.5%)보다 유력하게 반영했다.

매쿼리의 데이비드 도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9월 금리 인하를 진행하지 못하게 할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완화의 속도는 앞으로 나올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특징주를 보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법무부가 구글의 반독점법 위반 판결 후 기업분할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31% 하락했다. 스낵 제조사 마스가 캘라노바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캘라노바의 주가는 7.66% 상승했다.

국채 금리는 만기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4bp 오른 3.857%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3.4bp 상승한 3.977%를 나타냈으며 30년물은 1.8bp 밀린 4.122%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통화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102.59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상승한 1.1016달러, 달러/엔 환율은 0.35% 오른 147.35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37달러(1.8%) 밀린 76.98달러에 마감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은 93센트(1.2%) 하락한 79.76달러로 집계됐다.

금값은 '빅 컷' 기대가 희석되며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1.1% 내린 2479.7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9.77% 내린 16.35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VIX는 16.31까지 내려 이달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VIX는 4년간 최고치인 65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