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루멘 93% 폭등, AI 연결성 수요 증가에 승승장구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연결 수요 급증으로 50억달러 신규 사업 확보
70억달러 추가 판매 기회 잡으려 고객과 논의중
MS와 데이터센터 지원하는 파이버 인프라 계약
코닝과 차세대 광섬유 고밀도 케이블 구매 계약

이 기사는 8월 7일 오후 2시2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루멘 테크놀로지스(종목코드: LUMN)의 주가가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93% 폭등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연결에 대한 수요 급증에 힘입어 50억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데다가 앞으로 70억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기회를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힌 영향이 컸다. 6일 장 마감 후에는 2분기 실적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회사의 연결성 솔루션 전반에 걸쳐 성장을 이끌 AI 기반 수요에 베팅하며 연간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덕분에 시간 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34.60% 추가 상승했다.

1930년 설립돼 미국 루이지애나주 먼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루멘 테크놀로지스는 광섬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온디맨드 연결 솔루션으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데이터 워크로드의 폭발적 확장을 지원하는 초고속, 초저지연, 동적 용량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통신을 클라우드화해왔다.

루멘 테크놀로지스 로고 [사진=블룸버그]

루멘은 AI 세대의 도래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의 복잡성 때문에 맞춤형 네트워크의 형태로 요청되는 고용량, 저지연 네트워크 및 엣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루멘 디지털팀은 네트워크 대역폭, 연결성, 지연 경로를 직접 제어하여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에 온디맨드 방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6일 루멘의 주가는 5일 종가인 2.59달러에서 93.05%(2.41달러) 상승한 5달러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이 5일 26억3000만달러에서 6일 50억8000만달러로 하루 만에 두 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었다. 최근 한 달 사이 수익률은 371%, 3개월 사이 수익률은 285%로 상당히 높다. 6일 장중 5.30달러로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2일 0.78달러로 기록한 52주 최저가에서 무려 579% 오른 셈이다.

6일 폭등에 앞서 루멘의 주가는 7월 한 달간 186% 뛰며 사상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7월 초 1.10달러에 거래되던 루멘 주식은 31일 3.15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블룸버그는 수년간의 격렬한 매도세 끝에 AI 광풍 속 여러 건의 계약 체결과 숏커버링에 힘입어 월간 사상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루멘의 주가는 2022년 58% 하락, 2023년 65% 하락에 이어 2024년 상반기까지 40% 하락했는데, 7월부터 반등 조짐이 포착된 것이다.

현재 루멘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도'다. 미 경제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12개 투자은행(IB) 중에 '매수'를 추천한 IB는 한 곳도 없었고, 6곳이 '보유', 4곳이 '시장수익률 하회', 2곳이 '매도'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49달러로 향후 12개월 후에는 현재 주가에서 70.2% 하락할 것을 점치고 있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3.15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00달러다. 8월 2일 반락 마감에 앞서 사상 가장 긴 1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월가는 여전히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루멘의 15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 그래프 [자료=블룸버그]

월가의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루멘 주가가 고공 행진하는 배경을 살펴봤다. 무엇보다 6일 주가 폭등의 기폭제가 된 것은 AI가 촉발한 커넥티비티(연결성) 제품에 대한 수요 덕분에 최근 클라우드 및 기술 기업들(마이크로소프트 포함)과 50억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루멘의 발표였다. 5일 루멘은 이와 함께 증가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70억달러의 추가 판매 기회에 대해 기존 고객과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앞서 7월 말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코닝(GLW)과의 파트너십 체결이 이미 투자심리를 예열해 놓은 상태였다. AI로 인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기업들이 앞다퉈 파이버(광섬유 통신) 용량을 신속하게 확보하려 하고 있다. 루멘은 파이버 자원의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잠재적으로 공급이 제한될 가능성에 따라 대기업들의 파이버 용량 확보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네트워크 용량을 확장하고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고객을 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루멘을 선택했다. 7월 24일 양사는 루멘의 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해 AI 워크로드 용량을 확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루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예정이다.

막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루멘은 향후 5년간 도시 간 네트워크 거리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상당한 양의 이미 설치된 다크 파이버(광통신에 사용할 수 있는 미사용 광섬유 케이블로 잠재적 통신 인프라 네트워크 용량을 의미함)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루멘은 미국 1위 광케이블 제조사인 코닝(GLW)과 사상 최대 규모의 광섬유 케이블 구매 계약을 맺고, 향후 2년간 코닝의 글로벌 파이버 용량의 10%를 확보하게 됐다고 8월 1일 발표했다. 코닝의 차세대 파이버 고밀도 케이블을 선점하는 계약은 AI가 요구하는 데이터 처리량 증가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