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써보니] 똑똑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원한다면?...해답은 갤럭시 버즈 프로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주변 소음 감지해 차단
콩나물 모양으로 바꾼 인체공학적 디자인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해 실시간 통역도 제공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이른바 과잉의 시대다. 소셜미디어에는 '쇼츠', '릴스' 등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숏폼 콘텐츠가 넘쳐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누가 더 자극적인지 결투라도 하듯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온다. '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사람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노이즈 캔슬링'은 이렇게 우리 주위에 넘쳐나는 자극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을 사용하면 이전까지 바로 고막을 때리던 소음을 어느 정도 걸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콩나물 디자인이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 [사진= 정승원 기자]

삼성전자가 이번 하반기 언팩에서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됐다. 그동안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던 이어폰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인지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많이 예뻐지고 깔끔해졌다. 갤럭시 버즈3 프로의 디자인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이다. 오랜 시간 아이폰과 에어팟을 사용해온 유저로 그동안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이른바 강낭콩 디자인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갤럭시 버즈3 프로는 강낭콩 모양을 버리고 에어팟과 같은 콩나물 모양을 선택했다. 이는 사람들의 귀 모양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좌우를 오렌지와 블루로 색상을 달리한 점도 좋았다.

디자인에서의 백미는 블레이드에 표시되는 라이트였다. 케이스를 열었을 때 블레이드의 라이트가 사용자를 반겨준다. 갤럭시 링의 케이스에 불이 들어오는 것과 유사했다. 별 것 아닌 부분일 수 있지만 디자인적으로 분명 돋보였다.

갤럭시 버즈3를 귀에 착용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테스트해봤다. 설정하기에 따라서 소음을 차단할 수 있었다. 아예 귀마개를 낀 것처럼 외부 소음 전체를 줄일 수 있었고 반대로 전혀 소음을 거르지 않고 들을 수도 있었다.

노이즈 캔슬링 사용 전에는 계속해서 들리던 에어컨 소리가 ANC를 활성화하자마자 거짓말처럼 들리지 않았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소음 제거 최적화', '대화 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AI로 주변 소음을 지속 분석해 최적화된 청취환경을 제공한다. 공사 소음은 ANC가 차단을 해주지만 주변에 사이렌 소리가 나면 들을 수 있다. AI가 사이렌 소리를 감지해 소음을 차단하지 않고 사용자에게 전달하기에 가능하다. 때문에 사용자는 그저 갤럭시 버즈3 프로를 귀에 끼고 있으면 된다.

갤럭시 버즈3 프로 케이스. 왼쪽과 오른쪽을 색상으로 구분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블레이드를 누르거나 쓸어 이어폰을 제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도 만족스러웠다. 오래된 에어팟을 지금까지 사용하다가 갤럭시 버즈3 프로의 직관적인 제어 기능 경험하니 삼성전자가 사용자 경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것이 느껴졌다.

음질은 프로 모델인 만큼 훌륭하다. 갤럭시 버즈3 프로에는 안정적인 고역(High Frequency) 재생이 가능한 평판 트위터(Planar Tweeter)가 2-Way 스피커(2-Way Speaker)에 새롭게 적용돼 재생 대역이 2배로 확대됐다. 때문에 몰입감 있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최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원들도 나오던데 좋아하는 가수가 음원을 내면 갤럭시 버즈3 프로로 들어보고 싶을 정도였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새로운 음성 통역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3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연결한 뒤 통역 앱의 '듣기 모드'기능을 켜면 실시간 음성 통역을 들을 수 있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사전판매에서 품질 이슈를 겪었다. 양쪽 이어폰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3 시리즈에 대한 검수를 마친 뒤 지난 7월 24일 정식 출시했다. 품질 이슈를 해소한 갤럭시 버즈3 프로는 기능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나 갤럭시 스마트폰과 쓰기 좋은 최고의 무선 이어폰이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는 실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갤럭시 버즈3 프로의 가격은 31만9000원, 갤럭시 버즈3는 21만9000원이다.

갤럭시 버즈3와 에어팟의 비교 사진 [사진= 정승원 기자]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