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리더에게듣는다]③ 조희연 교육감 "청년, 희망 품고 도전하는 자세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대담 전문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2편에 이은 대담

- 지난 7월 22일은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였다. 교육감으로서 이 사건에 대해 책임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 지금까지 교사와 학부모 간 갈등이 있으면 '무언가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접근하고 민원이 발생하는 것만으로도 선생님을 압박하는 경향이 있었다. 민원 자체가 부당했을 수 있고, 서이초 사건을 통해 교육 현장이 얼마나 무너져 있는지, 젊은 선생님이 얼마나 좌절하는지를 여실히 느꼈다. 교권 보호법, 교육청에서 다양한 교권 지원 대책을 만들어 보완 조치를 했다.

여전히 현장 선생님들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청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보강하겠다.

- MZ세대 교사들이 교직을 포기하는 경향에 대해서는?

▲ 신규 또는 4~5년 차 되는 저연차 선생님들이 떠난다는 말인데,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신규 교사 연수 강화, 멘토링 강화, 심리상담 등 저연차 선생님뿐 아니라 모든 선생님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 정치권에 교권 5법에 더해 추가로 3법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 정서적 학대 조항을 훨씬 더 명료화하고, 야외 체험활동 시 안전사고가 났을 때 교사의 책임을 면책하는 조항을 둔다는지 하는 부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바깥에서 (나에게) 혁신 교육감, 진보 교육감이라고 한다. 진보라는 말은 더 높은 평등을 지향하는, 평등에 대한 민감성이라고 본다. 평등하다는 얘기는 부모가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면 공교육이 지원해 줘야 한다는 말이다. 홈스쿨링 하는 학생, 공교육 외부에 있는 학생까지 우리가 보듬어 안아야 한다.

서울 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 참여 수당'을 지원해 학교 밖에서 교육을 이어가도록 한다. 또 홈스쿨링 학생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도 마련하려고 생각 중이다.

- 구체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하나

▲ 교과서 지급, 심리 정서적 지원, (진로 탐색 등) 멘토링을 하고 있다. 또 홈스쿨링 TF 부서를 만들어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

-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난 10년 동안 1등만 존중받는 일등 주의 교육을 넘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철학적인 방향에서 서울 교육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1등만 존중받는 교육이 아니도록 노력하겠다.

또 배움을 이어가고, 직업 역량을 만들고, 사회를 살아갈 사람은 청소년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때로는 부모 탓, 사회 탓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희망에 도전해야 한다. 그때 위대한 것이 탄생한다.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학생, 청소년에게 '희망의 도전은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는 말을 하고 싶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