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순천향대 응급실 파행에 "해당 병원 한정...우려할 상황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병원별 전공의 TO 희망 인원 신청 과정서 사직 처리 규모 확정"
"전공위 복귀 적으면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통령실은 16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 파행에 대해 "그 병원에 한정된 상황으로 (파행 확대를) 우려할 케이스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순천향대에 확인했더니 결론적으로 다른 응급 의료 체계로의 전환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서울아산병원 울산대 의대 교수들이 진료 축소 및 재조정에 들어간 4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 2024.07.04 leemario@newspim.com

관계자는 "원래 있던 전문의들 중 일부가 다른 병원으로 갔는데, 신규로 전문의를 뽑는 과정에서 처우 등으로 갈등이 있었다"며 "어쨌든 이 사안은 순천향대병원에 한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인해보니 셧다운은 아니고 지금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정상화 기능을 유지한 채로 추가 채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서 그렇게 우려할만한 케이스는 아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8명 중 4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축소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중단된 응급실 진료는 오는 17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이어지며,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야간 진료가 중단된다.

관계자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하고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 계획에 대한 질문에 "7월 15일 정오가 지나면 일괄적으로 사직 처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까지 통보를 했음에도 연락이 안 되는 전공의들을 지금 최선을 다해서 연락을 하고 있다"며 "다만 내일까지는 하반기 전공의 TO에 대해 병원별로 몇 명을 채용하기를 원하는지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별로 미복귀 전공의들 사직이 처리가 돼야 TO가 생긴다"며 "그래서 그 희망 인원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일괄 사직 처리되는 규모가 아마 확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다음 스텝'을 묻는 질문에 "전공의 규모 전체가 1만3000명이고 현재 복귀해서 일하는 분들이 1000명이 좀 넘는다"며 "1만2000명 정도가 밖에 나가있으면서 의사 표현도 안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 기관을 달리 해서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는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복귀 의사가 있다면, 하반기 모집 과정에서 전공의들이 소위 말하는 신입 사원 공채처럼 눈치 보지 않고 지원하지 않겠느냐"라며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복귀 규모가 크지 않다면 저희가 지난주에 발표한대로 큰 방향은 상급종합병원은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향"이라며 "속도를 빨리해서 빠르면 9월부터라도 원하는 상급종합병원에 대해서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역할에 맞는 중증, 희귀질환 등으로 기능이 바뀌고 인력도 전문의 중심으로 하는, 전공의를 늘려서 해결하는 방식보다 원래 상급종합병원 목적에 맞는 식으로 전환하는 일들을 추진하게 되면 전공의가 대거 복귀하지 않아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점차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마지막으로 하반기 모집 기회를 여러 비판 요인이 있음에도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국민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기회를 준 것이고, 되도록 많은 인원이 응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