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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동친화도시 조성 온 힘…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7월08일 10:29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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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에 위치한 구미시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끈다.

구미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라는 아동 친화 비전 아래 30개 부서에서 총 213개, 2,500억원 규모의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경북 도내 최다인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지역 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돌봄 어린이집, 야간 연장 어린이집,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 공백 없는 보육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구미시는 지난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3년까지 4년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 단계 인증을 받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역 아동 의료 체계도 개선한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구미지역 외에도 칠곡, 김천 등 인근 주민 이용도 많아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응급진료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투시도

이런 가운데, 7월 분양 예정 소식을 알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가 경북 구미시에 들어서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구미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더욱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초·중·고교 모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고 도봉초, 경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다양한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 등도 가깝다. 특히 단지 내에는 교육 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우수한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 좋다. 남측에는 금오산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금오산의 쾌적한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직접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2014년 이후 구미시 봉곡동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이기도 하다. 현대건설은 기존 봉곡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를 적용해 지역 내 퍼스트 클래스 라이프를 누리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시에 들어서는 만큼 아이들을 위한 특화 시설이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실내 어린이 놀이터 H 아이숲이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 내에는 수영장인 H 프라이빗 스위밍풀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봉곡동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지만, 공급이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곳"이라며 "이번에 분양 소식을 알린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교육, 자연 환경이 탁월한 입지에 차별화된 단지 설계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하며,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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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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