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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받으려고 책 샀어요"...독자 발길 붙잡는 서점가 굿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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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집계 결과, 굿즈가 도서 판매 평균 객단가 높여
박물관, 편집숍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확대
불황 이기려는 고육지책, 독자에게 부담전가 우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마우스 패드, 손수건, 베개, 도자기 접시, 때타올, 구급함 등등. 요즘 책을 구매하면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굿즈들이다.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매 욕구를 돋우고자 출판 시장에 등장한 굿즈(사은품)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굿즈가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며 독자들의 발길을 서점으로 이끄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최근 서점가에 굿즈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브랜드 및 편집숍과 협업한 굿즈 상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 = 예스24 제공] 2024.07.01 oks34@newspim.com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굿즈가 도서 판매 평균 객단가를 약 2배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 굿즈를 구매한 고객들의 도서 판매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하는 등 도서 구매 독려 및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점들이 출판사와의 협업을 넘어 단독으로 차별화된 굿즈를 제공하는 사례도 늘었다. 특히 유명 라이선스가 아니더라도 박물관, 소셜 브랜드, 편집숍 및 디자인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사계절출판사는 강상중 교수의 책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의 굿즈상품으로 때타올과 구급함을 내놨다, 본문에서 착안하여 내놓는 굿즈들이다. 안녕달 작가의 책 '메리'의 굿즈는 선물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메시지 카드를 제작했다. 은행나무 출판사는 '마이크로 인문학'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틴케이스를 제작했다. 책 표지의 색감을 살리면서 독자들이 인상적인 문장이나 키워드를 적을 수 있도록 했다. 손원평 작가의 신작 '서른의 반격' 초판 한정 굿즈로는 소설의 느낌을 살린 'TO DO 리스트 노트'를 제작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예스24가 경기도박물관과 협업한 책가도 굿즈상품. [사진 = 예스24 제공] 2024.07.01 oks34@newspim.com

예스24는 올해 4월 경기도박물관과 협업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선보였다.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책가도(책과 함께 각종 골동품, 문방구, 화훼 등을 주제로 그린 그림)'를 독서대, 장패드, 머그 등에 담아낸 굿즈로 제작했다. 서점에서 파는 책 관련 굿즈 용품들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편안한 독서에 최적화된 '투명 아크릴 독서대', 책 한 권과 간단한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패딩 토트백', '심플 폴더블 LED 독서등'이 그것이다. 캐릭터 라이선스를 활용한 굿즈도 꾸준히 인기를 얻어 왔다. '산리오캐릭터즈 리유저블백'과 '산리오캐릭터즈 펜 파우치'가 꾸준히 팔리고 있다.

'굿즈 열풍'이 거세지면서 출판사 편집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출판인은 "다양한 굿즈상품이 등장하는 건 불황을 이기려는 출판사의 고육지책"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책의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되지 읺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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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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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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