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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스토리] 스마트폰도 가전도…요즘 대세는 '온디바이스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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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연산 수행에 최적화된 NPU 성능이 핵심
삼성전자 스마트폰·LG전자 가전제품에 온디바이스 AI 적용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AI 사용에 있어 중요한 점 중 하나가 '보안성'인데, 네트워크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관심을 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모델에 필요한 연산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AI와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어 저지연, 보안 향상, 유연성 등의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AI에 비해 작은 용량, 비용 감소, 전력 소모량 감소, 빠른 응답속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 같이 스마트폰이 자신 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첨단화된 일상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실시간 통역 통화(AI Live Translate Call)' 기능 일러스트레이션. [사진=삼성전자]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적으로는 모델 경량화가 필요하며 하드웨어적으로는 칩셋 구조 변화가 필수입니다. 온디바이스 AI가 제대로 구현되려면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 처리장치(GPU), 신경망 처리장치(NPU) 등 별도 칩을 하나로 통합하는 시스템온칩(SoC) 기술이 중요합니다. 이중에서도 AI 작업 처리에 중요한 NPU 성능이 핵심입니다.

GPU가 다양한 연산에 활용 가능한 범용 칩이라면 NPU는 딥러닝과 AI 서비스 연산에 특화됐습니다. NPU는 GPU처럼 병렬 처리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산술 논리 구성 요소를 갖춰 기계 학습, 심화 학습 알고리즘 실행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NPU칩을 활용하면 서버와 통신 없이 저전력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 중 하나입니다. 올해 초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내놓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즐겨보세요'라는 삼성전자의 광고 카피는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가능해졌습니다.

7월에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6와 갤럭시Z 폴드6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애플도 새로운 아이폰과 운영체제 iOS부터 온디바이스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는 수년간 모바일 NPU의 성능을 향상시키며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기반을 닦아왔습니다. 모바일 NPU 기술은 이미지 및 텍스트를 포함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디바이스 자체적으로 구동시킬 만큼 발전했고, 그 영역을 비디오와 오디오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및 업계의 기타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온디바이스 AI 활용 시나리오를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구글과 안드로이드 AICore 및 제미니 나노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전업계에도 온디바이스 AI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 구현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4에서 AI를 공감 지능 (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습니다. 공감 지능을 바탕으로 개인화를 넘어서는 '초개인화'를 이루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연구소 산하에 '온디바이스 AI 사업화 태스크' 조직을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3년 이상의 연구로 온디바이스 AI칩 'DQ-C'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LG전자는 온디바이스 AI를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에 DQ-C를 적용하고 연말까지 8개 제품군 46개 모델로 적용 대상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도 내년부터 가전제품에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정보 보안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AI 시대에 계속해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가전제품에도 확대되고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어디까지 활용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AI가 적용된 LG전자 2024년형 휘센 엣지 창호형 에어컨.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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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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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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