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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민선8기 2주년 "'당당한 섬' 밑그림 완성 위해 다시 뛴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14:15

최종수정 : 2024년06월11일 14:15

박우량 신안군수 군정 주요 성과 보고회 언론 브리핑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행복도시 신안 밑그림' 완성을 위해  군정 운영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11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년을 맞아 출입기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요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 군수가 열린 군정, 소통의 장을 위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11일 오전 군청 2층 공연장에서 민선 8기 2주년 주요성과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2024.06.11. ej7648@newspim.com

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항상 군정을 수행하면서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질책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우리 군에서 항상 좀 돌아봐야 될 부분은 없는지 계기로 삼는다"며 "신안군의 미래애 갈수록 많은 기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주요성과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전국 최초로 시행된 햇빛아동수당 연간 80만원 지급, 전국 최초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신안갯벌 국립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신안군 유치 확정 등을 꼽았다.

이어 박 군수는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중인 ▲남이 가지 않는 길 ▲문화 예술이 꽃피는 섬 ▲사계절 꽃 피고 숲이 울창한 섬 ▲다양한 정책을 통한 소득 극대화 ▲소득향상을 위한 지역 자원의 최대 활용이라는 신안군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1위이다. 재정 자립도는 220 등에서 224등을 왔다 갔다 하는 정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구 변동 추이는 지난 2020년 1336명 감소한 반면 2023년에는 179명으로 급격히 줄었다"며 "단순하게 179명이 감소한 것이 아니고 이사 나간 사람이 1000여 명, 돌아가신 분이 한 500여 명으로 1679명이 늘었다는 통계 수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객 방문 통계도 2018년에 약 430만 명, 2023년은 742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며 "수선화 섬 퍼플섬, 수국의 섬 맨드라미 섬 등에 지난해 40만 명이 다녀간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남은 임기 2년 핵심 전략으로 사업으로 ▲농공단지 10만 평 조성 농촌 공간 재구화 ▲장산 대리권역 어민 편의시설 보완 ▲김산업 진흥 지역 구별과 임자·지도 수출 중심 지역 지정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4계절 꽃 피는 아름다운 1004섬을 하겠다"며 "올해 추진하는 꽃축제가 16개 진행중이며 향후 11개의 꽃 축제를 준비할 예정"덧붙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마무리 말을 통해 "신안이 가지고 있는 햇빛, 바람, 바다 등 천사의 섬 신안이 가진 자원의 가치와 군민의 잠재력을 발휘해 아름답고 행복한 신안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군정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안' 밑그을 완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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