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플래티어, 구독형 솔루션 '엑스투비 클라우드'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08:47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독형 커머스 솔루션 구축,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그루비' 운영으로 맞춤형 혜택 제공
"대기업·중견기업 공략"…초기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운영 비용은 최대 50% 줄여주는 솔루션 상품
플래티어, 이커머스 특화 LLM 개발 중…이커머스 비즈니스에 도움되는 다양한 AI 기능 선보일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고객 중심 구독경제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D2C(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이커머스 구축 솔루션에도 맞춤형 구독 상품이 생기면서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월 이용 요금 형태로 분납할 수 있는 구독형 통합 쇼핑몰 구축 솔루션 '엑스투비 클라우드(X2BEE Cloud)'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고객 니즈에 맞춰 D2C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 라인업을 다각화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엑스투비 클라우드'는 대기업 및 중견 이상 기업 공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한 번에 큰 금액을 지불하는 자사몰 구축 초기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운영 비용은 최대 50% 이상 낮출 수 있는 확장형 구축 솔루션이다. 도입 고객사에는 ▲신속하고 유연한 구축 시스템 ▲최신 AI 기술 맞춤형 적용 ▲안정성과 확장성이 검증된 AWS 인프라 지원 ▲모듈별 최적화 커스터마이징 기술 구현 ▲쇼핑몰 통합 관리 멀티프론트 기능 ▲고객 데이터 관리 운영 고도화 ▲AI 기반 개인화 마테크(MarTech) 솔루션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엑스투비 클라우드. [사진=플래티어]

특히 AI 기반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와 속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딥러닝 기반의 맞춤형 상품 추천과 앱푸시, 인앱 메시지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외산 솔루션 대비 운영과 비용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고객 반응을 제품과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구축 이후에도 맞춤형 기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축과 운영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D2C 이커머스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과 부담 없는 지불 방식으로 신규 상품 라인업을 추가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엑스투비의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기업의 도입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가는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투비는 고객군에 맞춰 '스타터', 중대형 기업을 위한 '프로/엔터프라이즈' 등 사용자 중심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최신 IT 기술인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환경과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도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래티어가 현재 자체 개발 중인 Private LLM(Large Language Model)은 이커머스에 특화된 LLM으로 이커머스 비지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운영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을 개발하여 테스트 중에 있으며, 향후 다양한 AI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투비 클라우드'에 먼저 구축될 예정이며 엑스투비 고객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이커머스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