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30대 여성 스포츠방송 캐스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59분쯤 서울 삼전동 음식점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기준이 넘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차량이 건물 내 주차장 차단기를 막고 있어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량을 옮기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프리랜서 신분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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