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지난해 실적)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약 1억 7500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다.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우수사례 11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군 종합평가는 지방정부 행정력의 척도"라며 "군민 행정 편의 증대와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