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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존무어스大, 한국 신입생 대상 연 3000파운드 장학금 지급

기사입력 : 2024년04월18일 14:57

최종수정 : 2024년04월18일 14:57

영국 스포츠 유학 명문 대학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영국의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가 2024년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연간 3000파운드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영국은 축구, 골프, 테니스, 럭비 등 다양한 스포츠의 종주국으로, 일찍부터 스포츠 산업이 발달하였고, 스포츠 분야에서도 세분화된 학위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스포츠 분야 유학지로 선택하고 있다.

그 중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는 2024년 QS 세계대학순위 스포츠 관련 전공 분야에서 세계 6위를 차지했을 만큼 스포츠 관련 분야에서의 높은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비즈니스 전공은 스포츠 분야에 특화하여 매니지먼트, 마케팅, 기업가 정신, 스폰서십, 법률, 디지털 미디어, 이벤트, 풀뿌리 및 엘리트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와 영역을 다룬다.

리버풀 FC, 에버턴 FC 등 영국 북서지역에서만 450개 이상의 기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이나 인턴십,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론을 실무에 적용하고 직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취업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스포츠 비즈니스 학부 과정을 밟으며 리버풀 FC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얻은 노상현 학생은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재학 중 리버풀 FC에 소속 SPOTV의 리포터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는 리버풀 FC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참관하고, 버질 반 다이크, 피르미누, 파비뉴, 클롭 감독와 인터뷰하고, 온라인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또 에버턴 FC, 맨체스터 시티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아스널 등 다른 팀의 경기 리포팅도 담당했는데, 덕분에 아구에로, 손흥민, 케인 같은 선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며, "세계적 스포츠 도시인 리버풀에 위치한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에서 학업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는 2024년 9월 학부과정에 신입학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매년 3000파운드(3년간 총 9000파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의 장학금 및 스포츠 관련 전공 입학 정보는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웹사이트 및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유켄영국유학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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