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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바른 산책으로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할 수 있어"

기사입력 : 2024년04월09일 13:22

최종수정 : 2024년04월09일 13:22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열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반려동물센터가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현장교육 릴레이5'를 연다.

댕댕아~ 공원학교 가자~! 홍보 포스터. [사진=수원시]

사업명은 '댕댕아~, 공원학교 가자~!!'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공원을 산책할 때 짖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반려견 공공예절교육의 하나다.

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할 때 견주와 반려견의 '바른산책' 방법을 교육한다.

상반기엔 총 5회 교육을 진행하고, 한 회차당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인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원장, 'TV동물농장'에 출연한 김승이 훈련사가 강의한다.

신청은 새빛톡톡(신청접수), 수원시 홈페이지(통합예약)에서 할 수 있다.

홍보물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체계화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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