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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티켓값 정하는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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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관객이 자신의 티켓 금액을 결정하는 '관람료 선택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은 공연장이나 기획사가 정한 가격대로 관객이 티켓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세종문화회관의 '누구나 클래식'은 이러한 방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직접 티켓 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관객들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고,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시도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지난 3월30일 진행된 세종문화회관의 첫번째 누구나 클래식 장면. 관객이 자신의 티켓 금액을 결정하는 '관람료 선택제'가 신선한 발상으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2024.04.04 fineview@newspim.com

세종문회회관 '누구나 클래식' 관객들은 1000원, 3000원, 5000원, 10000원 중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여 티켓을 살 수 있다.

지난 3월30일 첫 번째 누구나 클래식 공연에 5000원을 지불한 한 송파구 거주 60대 여성 관객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기획 취지에 공감하여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든 일상을 클래식 음악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말했다.

세종문화회관 추산 결과, 지난 3월30일 '누구나 클래식' 관객은 총 1709명이었다. 이중 1만원을 낸 관객이 42명, 5000원은 82명, 3000원은 106명, 1000원을 낸 사람은 1479명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원래 공연 가격인 1000원 이상을 낸 이들의 비율은 총 230명으로 13%나 됐다.

세종문화회관 공연 관계자는 "1000원 이상을 내는 관객들이 많아 놀랐다. 예상 보다 많은 수치다. 4월 두번째 공연에서는 1000원 이상을 낸 관객들의 수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준높은 의식을 반영, 앞으로도 여러 기획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클래식은 4월 두 번째 무대 '문학'으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4월 30일 진행되며 티켓 오픈(누구나 클래식 홈페이지)은 4월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로미오와 줄리엣, 노트르담 드 파리와 피가로의 결혼, 파우스트까지 대문호의 작품이 모차르트, 구노, 베토벤 그리고 번스타인 등 또 다른 거장이 빚어낸 작품으로 대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뮤지컬 넘버와 영화 속 음악까지 장르를 넓혀 80인조의 오케스트라 선율에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소설가 김영하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문학과 클래식을 넘나들며 관객들의 공연 관람을 돋는다. 김광현 지휘자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호흡을 맞춘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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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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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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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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