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MC몽 "안성현, 투자 지분 5% 받기로 한 것은 아무도 몰라야 한다고 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성현과 강종현, 50억원 자금 오간 혐의 받아
"20억원은 보증금으로 받아"…투자 아니야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코인 상장 뒷거래 혐의 사건 재판에 핵심 증인 가수 MC몽이 자금 거래에 대해 "프로골퍼 안성현이 아무도 몰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MC몽은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성현과 강종현 등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암호화폐 상장을 대가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배우 성유리의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이 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09.01 mironj19@newspim.com

MC몽은 안성현과 강종현 사이 오간 50억원 자금 중 20억원의 정황을 밝힐 수 있는 핵심 증인으로 지목된다. 안성현은 2022년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던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강종현으로부터 200억원 투자를 받도록 주선하고, 그 보증금 명목으로 현금 약 20억원을 MC몽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강종현은 투자가 무산됐음에도 안성현이 돈을 반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장장 2시간 30분가량 증인 진술이 진행된 만큼 사건의 가닥도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 부장판사는 MC몽에게 여러 질문을 던졌고, 재판이 끝날 즈음 "(증인 진술 중에서) 하나는 검찰 주장과 일치하고 다른 하나는 불일치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MC몽 진술에 따르면 MC몽은 현금 20억원을 그대로 안성현에게 돌려줬다. 그는 "안성현으로부터 받은 돈을 그대로 돌려줬다"며 "돌려줄 때도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고 했다. 

MC몽은 안성현이 강종현에게 자금 거래 사실을 숨겨왔다고도 했다. MC몽은 "안성현이 (투자를 받는 대가로) 지분 5%를 받고 싶은데 이를 혼자 갖고 주위 친한 사람들한테 나눠주고 싶다고 했다"며 "5%(를 받기로 한 것)는 강종현을 포함해 아무도 몰라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는 강종현 허락 하에 투자를 했기 때문에 돈이 오간 사실을 알고 있다는 안성현의 주장과는 다르다. 

다만 그의 진술에 따르면 안성현은 빅플래닛메이드에 코인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집어넣지는 않았다. MC몽은 진술에서 20억원을 '보증금' 명목으로 받았다는 말을 분명히 했다. 이후 투자가 무산되면서 안성현에게 그 돈을 돌려줬다는 게 MC몽의 주장이다. 즉 안성현이 차명투자, 즉 MC몽의 이름을 빌려 금융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MC몽은 앞서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법원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받았지만, 최근 재판부가 영상 증인신문을 허가했다. 이날 증인신문에 나온 MC몽은 "재판하면서 트라우마가 있고, 안성현 이름만 걸려도 자신의 이름까지 줄줄이 따라나오는 것만 보면서 힘들었다"며 "하지만 (사실을) 알려야하니까 왔다. 상태가 나빠서 진술하지 못한 거지 회피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MC몽이 증인 신문에 응한 만큼 앞서 부과한 과태료는 모두 취소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인 4월 16일, 증인 한명을 더 불러 신문하고 증거채부결정을 위한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