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총선GO!] '용산' 강태웅 "정권 심판은 용산부터 출발...권영세와 리턴매치 자신"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6:26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6: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정치 1번지'된 용산..."윤정권 심판 상징성 커"
대통령실 이전·용산국가공원 조성 등 공약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4·10 총선에서 서울 용산에 출사표를 던진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정권에 대한 심판은 용산에서부터 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리턴매치'에 나선다. 지난 총선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890표, 0.66%p(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강 후보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뉴스핌과 만나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신정치 1번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관심지역이 된 것 같다. 이번 총선에서 어느 지역구보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해 상징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용산에서 '민주당 정권 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용산에 있는 대통령실에 의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은 부정당하고 있다"며 "용산이 이겨야 국민이 이긴다. 강태웅 후보가 이겨야 민주당이 이긴다"고 강 후보를 지원했다.

강 후보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진흥본부장, 기획조정실장, 행정1부시장 등 시청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도시행정 전문가'로 영입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용산에 전략공천됐다.

강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 이전을 비롯해 ▲용산국가공원 조성 ▲경부선·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서 강태웅 후보와 손을 잡고 있다. 2024.03.28 pangbin@newspim.com

다음은 강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TV를 참고하면 된다.

- 최근 체감하는 용산의 분위기는
▲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 표심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 같다. 특히 용산은 대통령실이 있기 때문에 심판의 기운이 강하다. 이태원참사가 일어난 곳이기 때문에 참사에 대해 무책임한 정부여당의 태도에 대해 심판하려는 힘이 강한 지역이다.

- 지역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면
▲ 제발 승리해서 윤석열 정권 심판해달라는 말씀을 가장 많이 하신다. 같은 맥락이지만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교통도 혼잡해지고 지역 주민들은 힘들어졌다. 무엇보다 용산은 개발 수요가 많은 지역인데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용산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지, 제때 돌아올 수 있을지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 재개발 수요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가 많다.

- 지난 총선에서 용산에 전략공천 됐다가 현역인 권영세 의원한테 패했다. 4년 간 민주당 용산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는데, 이번엔 절치부심하는 마음이 있을 것 같다
▲ 4년 간 정말 열심히 뛰었다. 30년 공무원 생활하다가 용산의 토박이이기도 하고 재개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민주당에 영입됐다. 4년 전에는 아쉽게도 0.66%p 차이인 890표 차이로 석패를 했다. 물론 제가 부족했다. 시간적으로나 민심을 파악하고 저를 알릴 시간이 짧았다. 지난 4년은 용산 곳곳을 누비면서 용산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과정이었다.

- 말씀하셨듯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정치적인 위상이나 상징성이 달라진 것 같다
▲ 언론에서도 '신정치 1번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관심지역인 것 같다. 이번 총선에서 어느 지역구보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해 상징성이 있는 것 같다. 정권에 대한 심판은 용산에서부터 출발할 것이다.

- 최근 이태원참사가 발생한 지 500일이 지났다. 참사 이후 달라진 부분이 있나
▲ 정부여당의 무책임에 대한 사법적 책임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500일이 지났는데 아직 1심도 안 끝난 상태다. 용산구청장의 재판도 진행 중이다. 정치적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고 있다. 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권영세 의원을 공천했는데, 그분도 책임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1차적인 국민 안전의 책임은 기초자치단체에서부터 광역시, 서울시, 국가가 있는데 이 때문에 용산에서부터 심판하지 않을까 싶다.

- 권영세 의원과는 4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르게 됐다
▲ 자신있다. 용산은 그동안 보수가 많이 당선되긴 했지만 민주 진보진영 표심을 합치면 그렇게 불리한 지역도 아니다. 한남동·이촌동은 보수세가 강하다고들 하지만 용산은 중도층이 두터운 지역이기도 하다. 저는 지난 30년 간 서울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행정 전문가다. 중요 정책 과정에 항상 참여해왔다. 이 부분을 한남동이나 이촌동 주민들도 평가해주시리라 보고 있다.

- 대표적인 지역 공약은
▲ 가장 큰 공약은 대통령실 이전이다. 대통령실이 있다보면 용산국가공원 조성 사업이 얼마나 걸릴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대통령실이 용산에 있으면 소음, 교통 문제를 비롯해 개발 문제가 더뎌질 거라는 우려도 있다. 또 경부선·경의중앙선 철도 지하화를 통해 지상을 상업지구와 공원으로 개발해 공간적으로 통합된 공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가로막혔다. 유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안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다시 그 법이 제정되도록 하고 싶다. 또 하나는 제가 도시행정 전문가인 만큼 국가와 정치가 같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싶다.

- 현재 정치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정치는 결국 공익을 위한 일이다. 30년 간 공익을 위해 일해왔다. 약자와 같이 가고 어려운 부분을 같이 해결해 통합되는 사회를 만드는 게 정치라고 생각한다. 입법을 통해 함께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 싶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강태웅 후보의 유세차량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2024.03.28 pangbin@newspim.com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