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셀바스AI,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 광역의회 공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셀비 노트, 多인원이 참석하는 의회 시장으로 확대
온디바이스AI 기술 적용...인터넷 연결 없이 사용 가능해 높은 보안 강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셀비 노트가 의회 음성 회의록 작성 시장 진출에 성공, 고객층 확대를 본격화 한다.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는 광역의회에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Selvy Note)'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셀비 노트는 음성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변환 및 기록해주는 제품이다.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다자간 회의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탑재, 의회 속기사들의 의사록 작성에 대한 업무 고충을 줄이는 등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 및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는 조서 작성에 특화되어 있다.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지능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자동 조서 작성 부문에 AI 수사관으로 활용 중이다. 

셀바스AI,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 광역의회 공급. [사진=셀바스AI]

광역의회 관계자는 "많은 기록 업무로 인한 속기사들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셀비 노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셀비 노트에는 기존 서버 방식에 이어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기술도 적용되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높은 보안이 강점으로, AI 회의록 활용은 원하지만 대외비 자료 유출을 우려하는 국회∙정부∙기업 등에 최적화되었다. 온디바이스 AI는 음성인식 엔진을 노트북, 모바일 등 하드웨어에 탑재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개인 정보인 목소리, 디바이스 상태 등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음성인식이 가능하여, 네트워크 상황과 무관하게 빠른 응답 속도를 보장한다. 고가의 서버 운영비 절감도 가능하다.

셀바스AI 윤재선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온디바이스 AI가 적용된 셀비 노트로 정보 보호 및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및 산업 분야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며 "현재는 회의∙조사 분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병원 내 상담 분야로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어 이번 KIMES 2024에서도 계열사 메디아나와 함께 셀비 노트를 전시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새롭게 공개한 '셀비 노트 3.0'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음성인식 엔진이 적용되어 높은 음성 인식률을 자랑한다. 온디바이스 AI의 한계를 E2E 엔진이 보완해 인식률이 향상되었으며, 사용자용 언어모델 학습 툴 제공으로 사용자가 직접 학습을 할 수 있어 음성인식 성능 고도화 및 안정화는 물론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다. 조사 분야는 물론 공공 및 지자체를 비롯한 다자 간 대화가 이뤄지는 의회 회의 환경, 상담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