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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분 내 판단" 경찰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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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방향 설정에 활용...진위여부 탐지율 80%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딥페이크(deepfake)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딥페이크 이용 범죄 단속에 활용한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기존 영상을 다른 영상에 겹쳐 만들어내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이미지 합성기술을 뜻한다.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 위협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다음달 10일 치뤄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허위정보 유포, 여론조작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양심 고백' 딥페이크 영상이 확인돼 경찰이 영상 유포자의 아이디와 이메일을 확보해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2년 2월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진행한 TV연설 장면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9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됨에 따라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경찰은 해당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2022.06.22 yooksa@newspim.com

5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소프트웨어는 페이스 스왑(Face Swap) 등 딥페이크 영상으로 의심되는 영상을 시스템에 올리면 5~10분 내에 분석 작업을 거쳐 진위 여부를 가려낸다. 판별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만들어내 수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한국인 데이터 100만점과 아시아 계열 인종 데이터 13만점을 포함해 인물 5400명의 데이터 520만점에 대한 학습이 이뤄졌다. 이는 기존 소프트웨어가 해외에서 제작돼 서양인 위주의 데이터로 구성돼 있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합성된 영상에 대한 탐지율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기존에 학습된 데이터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합성 영상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AI 모델을 적용했다.

이번에 제작된 소프트웨어는 진위여부 탐지율이 약 80%인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보다는 수사 방향을 설정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딥페이크 관련 기술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는만큼 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학계와 기업 등 AI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의 교차 검증을 거쳐 해당 소프트웨어의 오탐지 가능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딥페이크 여부가 의심될 경우 소프트웨어를 통한 분석을 거쳐 빠르게 결과를 확인해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확한 탐지가 이뤄지도록 해당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할 것이며, 선거범죄·합성성착취물 범죄 외에도 딥페이크를 이용한 다양한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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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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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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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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