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고산이 달라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통 편리·아이 키우기·행정 인프라 구축 목표
"시민들 삶의 환경 개선"…15개 세부사업 추진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마지막 편인 고산편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4일 의정부시는 ▲교통이 편리한 고산 ▲아이 키우기 좋은 고산 ▲행정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산 등을 목표로 1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오른쪽) 의정부시장이 광역버스 개통 전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 안전하고 신속한 교통 환경…교통이 편리한 고산

 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불릴 만큼 교통 환경은 주거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준다. 시는 고산지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 개선을 위해 G6000번과 G6100번 광역버스를 증회‧증차했다. G6000번‧G6100번 출퇴근 버스를 각 6회씩 증회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버스는 G6000번 3대, G6100번 2대를 증차해 차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1205번 광역버스가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205번 광역버스는 낙양동 차고지에서 출발해 민락지구~고산지구~신내역~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20~40분의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노원역과 도봉산역으로 향하는 버스도 증차한다. 시는 지난해 6월 1-8번(노원역) 버스를 2대 증차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1-9번(도봉산역) 버스를 2대 증차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7호선 전철역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사진=의정부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도 개선된다. 현재 민락교를 기점으로 고산지구~신곡동~의정부역~경기교육청북부청사까지 운행하는 1-7번 버스의 노선을 민락교~고산지구~신곡동~의정부역~의여고‧의공고‧의고~법원‧검찰청을 지나도록 변경했다. 3월 개학에 맞춰 1일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 중이다.

 또한 의정부01번 공공버스가 2월 운행을 시작했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준공영제 마을버스'다. 시가 주도적으로 노선을 소유‧관리해 버스 이용의 안전성‧정시성‧신속성을 높일 수 있다. 노선은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앞을 기점으로 고산지구를 거쳐 장암역까지 운행한다.

의정부시는 광역철도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8호선 민락‧고산 지구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8호선(별내선)을 별내별가람역부터 민락‧고산지구를 거쳐 의정부역까지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는 교차로 개선을 통해 고산지구 진입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일례로 고산지구 교통량이 늘며 송산로에서 문충로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 대기 차량이 좌회전 차선을 넘어 직진 차선까지 쌓이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했었다.

[사진=의정부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이에 의정부경찰서와 논의해 도로 폭을 조정, 좌회전 차선을 2개 차선으로 늘렸다. 그 결과, 동일 시간 송산로~문충로 방면 좌회전 통행이 원활해지며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대폭 감소했다.

 고산동 현장민원실 인근에는 차량 180대를 주차할 수 있는 4층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돼 작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은 고산

 고산지구에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아이돌봄 클러스터는 어린이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출생부터 초등까지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놓은 통합 시설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산지구 잔돌문화공원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공공 도서관이 들어선다. 시는 고산도서관(가칭)을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과 함께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서관 건립으로 고산 주민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환경 및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식 모습. [사진=의정부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지난해 7월에는 고산 청소년센터(서광로 191)가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의 고산 청소년센터는 스마트팜랩, AR스페이스, 크리에이터스튜디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고산 청소년센터 개관으로 서부권역에 치우쳐 있던 청소년수련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거점 공간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맞벌이 가구의 초등 돌봄 수요에 발맞춰 다함께돌봄센터를 늘려가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고산 다함께돌봄센터(고산 더 라피니엘)'를 시작으로 지난해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고산리슈빌포레)'을 개소했다. 3월에는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고산수자인 아트포레)'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4.03.04 atbodo@newspim.com

□ 편리한 행정서비스 환경… 행정인프라 잘 갖춰진 고산

 고산동에 의정부법조타운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고산동 법무부 소유 농경지를 포함한 지역을 법조타운 공공택지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곳에는 법원, 경철청 및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만가대사거리 인근에는 경찰청의 의정부동부경찰서 청사 건립이 진행되고 있어 고산지구를 포함한 의정부 동부권 치안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센터도 신설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고산지구를 송산1동에서 고산동으로 분리하는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구역 조정과 함께 고산동 주민센터를 신설해 고산지구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고산지구에 대중교통망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충하면서 돌봄 및 행정서비스 환경을 촘촘하게 갖춰나가고 있다"며, "고산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일자리 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추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주민들에게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획사업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