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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민주당 영입인재 19호 김상우 '안동·예천'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24년02월29일 23:20

최종수정 : 2024년03월02일 09:46

김상우 "지방소멸 문제 해결이 여생의 과업"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9호인 김상우 교수(안동대, 경영학)가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수는 29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지·무능·무모한 정권 앞에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이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서울 메가시티 추진으로 무너진 지역을 살리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데 선두에 설 것"이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9호인 김상우 교수(안동대, 경영학)가 29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김상우 후보사무소]2024.02.29 nulcheon@newspim.com

김 교수는 "1970년대 안동·예천 인구는 약 40만에 가까운 도시였지만 지금은 20만으로 절반이 줄었다"며 "지방소멸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는 여생의 과업이며 이제 정책으로 실현하고자 한다"고 지방소멸 극복을 제1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국공립대 정원 50% 지방 학생 우선 전형을 추진하고,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국가 시니어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또 2차 공공기관 조기 이전 및 국가환경공단 지역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일방향적인 독단 정치인이 아니라 공감 능력과 경청 자세를 가진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일꾼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3일 안동·예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 교수는 대구 오성고등학교를 거쳐 영남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학 석사, 영남대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2004년부터 국립안동대 경영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주민과 국민 삶에 밀접한 정책을 연구해왔다.

또 안동시발전협의회 의장,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과 정책 발굴에 앞장 서 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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