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학칙·엄정조치' 엄포에도 전체 의대생 70% 휴학 신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형식 갖춘 집단 휴학, 전체 의대생 26% 수준
26일 신규 휴학 515명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의료계가 반대하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파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의대생의 집단 휴학도 줄어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학칙상의 요건을 이유로 엄정하게 조치해줄 것을 대학 측에 요청하고 있지만, 수업거부로 이어지고 있어 새학기 학사일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교육부 의대 상황팀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신규 휴학생은 총 14개 대학, 515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3개 대학에서 48명은 휴학을 철회했다. 전날까지 전체 의대생의 70%가량이 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에 나선 전공의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2.20 mironj19@newspim.com

요건을 갖추지 못해 대학 측에서 반려하는 사례도 나왔다. 1개 대학에서 휴학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 신청자 201명에 대해 대학 측이 반려 조처했다. 질병, 군 복무 등으로 휴학이 승인된 4명을 제외하면 집단 휴학에 대한 승인은 없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휴학을 위한 형식 요건을 갖추지 못한 휴학 신청은 전체의 '절반'을 훌쩍 넘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의 휴학 신청 1만2527건 중 61%에 해당하는 7647건이 형식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명 누락, 보증인 연서 미첨부, 위임 근거 없는 대리접수, 제출방식 미준수 등과 같이 형식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 휴학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형식요건을 갖춘 휴학 신청은 4880건이었다. 지난해 의과대학 전체 재학생 대비 26% 수준이다.

수업 거부를 하는 의대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준으로 11개 대학에서 6개 대학으로 줄었다. 수업거부가 유지도리 경우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한편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 집단휴학을 신청하는 대학생은 이어지고 있다. 앞서 19일 기준을 1133명, 20일 7620명, 21일 3025명, 22일 49명, 23~25일 847명이었다. 의대가 설치된 대학 40곳 중 37개 대학에서 휴학 신청이 있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대학이 학사일정에 따라 정상적 수업을 실시하도록 거듭 요청했다"며 "수업 거부가 이뤄질 경우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을 (대학 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라는 점을 재차 설명하게 했다"며 "지도교수 면담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 지도와 설득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