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신혼·청년 공무원에 임대주택 지원…두 번째 육아휴직 최대 450만원

기사입력 : 2024년02월22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2일 12:58

인사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공개
공무원 출산․육아지원 강화
정부 인사자원 개방, 민관 협업도 강화
인사특례 대폭 확대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신혼부부 및 청년 공무원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저렴한 시세로 공무원 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경우 6개월 동안 최대 월 450만 원까지 수당을 지급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22일 공개했다. 공직사회부터 적극적인 인사정책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대비할 방침이다.

우선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수당 지급액과 기간을 확대·지원한다. 특히 가정친화적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공유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들어 현재 두 번째 육아휴직자는 월 봉급의 100% 내에서 3개월간 최대 250만 원을 받지만, 앞으로는 6개월간 최대 월 450만 원까지 수당이 지급된다.

/제공=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도 확대된다.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국민안전, 민원상담 등 대국민 서비스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기준으로 39개 사업에서 321명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이 있었지만, 올해는 45여개 사업에 37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 고졸인재 및 다자녀 양육 부모의 채용을 활성화하는 등 공직 문호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맞춤형 인재발굴 및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성화해 범정부적 차원의 인재 활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한인 인재 및 국내 방문 외국인 정보를 확보해 개방형 직위와 4급(상당) 임기제 공무원 직위에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민추천제 및 전문단체와의 교류·협력 강화로 국가 주요직위에 적임자를 추천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고, 차세대 국가인재DB 전환을 착수할 방침이다.

경쟁력을 갖춘 정부 구축을 위한 인재 모집 계획도 제시됐다. 청년공감(청년에게 공무원이 다가감),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등을 개편해 청년을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 임용 이후에도 신규 공직자가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범부처 단위의 상담을 추진하고,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특화된 국외훈련을 실시한 후 훈련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도입된다.

인사특례도 대폭 확대한다. 기관 특성에 따라 인사법령에 대한 예외 적용이 필요한 분야를 추가로 발굴해 유연한 인사제도가 운영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연가일수를 확대하고, 국민 안전 등 국민과의 최접점에서 일하는 현장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강화한다.

재난·안전 업무 전담 공무원에 대한 특수업무수당을 신설해 매월 8만 원을 지급한다. 담임·보직·특수 교사에 대한 교직 수당 가산금을 20만 원, 15만 원, 12만 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모든 공직자는 국익을 우선하고 국민 중심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부처 간 벽을 허물어 원팀이 돼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인사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