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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원모 수도권 차출 공관위서 논의…경기 한정된 건 아냐"

기사입력 : 2024년02월13일 09:16

최종수정 : 2024년02월13일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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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인요한 출마, 본인 의사가 우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험지출마 여부에 대해 "본인이 희생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 출마하는 것이 본인과 당에 좋은 방안일지에 대해 논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13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비서관의 경기 투입 검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역이 경기에 한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및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이 전 비서관은 앞서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강남을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도 동시에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험지를 피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 전 비서관은 지난 6일 "공천과 관련된 어떠한 당의 결정도 존중하고 조건 없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장 총장은 박 전 장관의 출마 지역과 관련해서는 "면접을 지금 있는 지역에서 실시하고 그 다음 문제는 공관위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했다.

김성태 전 의원이 공천 부적격 결과 발표에 공개 반발한 데 대해서는 "당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는 부분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여러 공관위원들이 논의 끝에 국민들 눈높이에서 내린 결정이다. 오늘 회의에서 이의신청 이유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출마 설득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이 꼭 필요한 곳에 출마해서 당에 도움이 되고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총선에 출마한다는 것은 본인의 강한 결심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우리가 어떤 말씀을 먼저 드리는 것보다 인 전 위원장의 의사와 결단이 우선시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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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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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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