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동빈의 롯데그룹 '체질 개선' 본격화…세븐일레븐 다음은 어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 세븐일레븐 ATM사업 매각 추진
신동빈 체질 개선 천명 후 첫 작업
하이마트·한샘 등 실적부진 회사 거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동빈 회장이 공언한 롯데그룹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횡보를 이어가던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칼을 대기로 하면서 다음 순번은 누가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코리아세븐의 현금입출금기(ATM) 사업부(전 롯데피에스넷) 분리 매각을 추진한다. 롯데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400억~500억원 규모에 인수할 기업을 찾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7년 세븐일레븐 자회사로 있던 롯데피에스넷을 매각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2019년 세븐일레븐이 흡수합병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업 본질에 집중하기 위한 방안"이라면서도 업계에선 신동빈 회장이 지난달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그룹 체질 개선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 [사진=뉴스핌DB]

신 회장은 지난달 30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회사 60곳 정도를 매수했으나 이제 방침을 바꿔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며 "몇 년을 해도 잘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는 타사에 부탁하는 것이 직원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몇 개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시장에서 세븐일레븐은 정상 탈환에 애를 먹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2년 미니스톱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지만 매출과 점포수에서 업계 1위를 다투는 GS25와 CU와의 격차가 여전히 크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GS25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8조2460억원.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CU의 경우도 지난해 매출액은 이와 유사한 8조 초반대로 예상되고 있다.

점포수의 경우도 지난 2022년말 기준 CU가 1만6787개, GS25가 1만6448개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반면 비상자사인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 2022년말 기준으로 매출액은 5조4540억원, 점포수는 1만4265개로 GS25, CU와 격차가 크다. 단순히 매출 규모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세븐일레븐은 부진한 상태다.

GS25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가량 줄었지만 2188억원의 수익을 올린 반면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 3분기말 기준 224억원의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CU도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실제로 체질 개선에 나서며 실적이 부진한 유통부문 계열사들은 노심초사다.

대표적으로 롯데쇼핑이 2012년 1조2400억원에 인수한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오프라인 수요가 급감,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적자전환한 이래 지난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나 상장사인 롯데하이마트의 시가총액은 2500억원에 그치고 있다.

사모펀드(PEF)와 공동으로 투자한 한샘 역시 마찬가지다. 롯데쇼핑은 지난 2021년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한 PEF에 약 3000억원을 출자했으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샘은 지난 2022년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지난해도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이 외에도 일부 롯데마트 점포와 지방 백화점 점포, 일부 골프장과 리조트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롯데는 일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일본 롯데리아를 현지 외식업체 젠쇼홀딩스에 매각한 바 있다. 이밖에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을 비롯해 패밀리 레스토랑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 등을 정리한 경험이 있다.

대신 신 회장은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헬스케어, 롯데정보통신 등을 중심으로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