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 한국대중음악상 단독 중계 파트너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15:49

최종수정 : 2024년01월25일 15:49

프리즘 앱에서 제 21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및 시상식 라이브 진행
고해상도 및 고감도 인터랙티브 콘텐츠 동반한 리테일 미디어 강점으로 파트너 선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운영사 RXC(대표 유한익)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단독 중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국내 대중음악의 대중성과 더불어 음악성을 높이 평가하는 상으로, 김창남 선정위원장 및 대중음악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54명의 선정위원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지난 해에는 '250'이 4관왕, 뉴진스가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음악적 성과를 조명하기도 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프리즘이 공동 주관 및 미디어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프리즘은 오는 26일 낮 12시에 자체 앱을 통해 라이브로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2월 29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시상식 현장도 프리즘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방영될 예정이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전 티몬 이사회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특히, 테크 강점을 기반으로 하이퀄리티 고감도 영상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동반한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차세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프리즘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테크 역량 덕분에 설립한지 1년도 채 안 돼 40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글로벌로 소개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2023 백상예술대상 라이브 이벤트를 담당하는 등 국내 유수 시상식과 다양한 협업을 연달아 진행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즘은 협업 과정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송출한 라이브쇼에서 AI 번역 기능을 도입하여 실시간 라이브 자막을 제공하면서 미디어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영어를 포함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다시 한번 테크 강점을 보유한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프리즘은 공연·전시 영역에서도 유수 아티스트와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대중들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국내 대표 인디밴드 '아도이(ADOY)'와 음악감상회를 시작으로, 감성 뮤지션 루시드폴과는 브랜드 필름을, 탑재즈 보컬 선우정아와는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최근 싱어송라이터 이승윤과 단독 한정판 LP 선발매를 진행하며 연이은 완판 행렬을 기록하는 등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이 대중문화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해상도 영상과 고감도 콘텐츠 강점을 통해 미디어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