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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시나모롤·춘식이, 아이들 마음 사로잡은 '키즈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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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갤럭시 A24 모델 기반…SKT·KT는 ALT 모델
단말 가격은 31만~39만원 선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이동통신3사가 포켓몬, 시나모롤, 춘식이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를 내세우고 안심·학습 기능을 강화한 키즈폰 경쟁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이통3사가 출시한 키즈폰은 어린이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안심 기능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타깃 고객인 어린이를 겨냥해 SK텔레콤은 포켓몬, KT는 시나모롤, LG유플러스는 카카오의 춘식이 캐릭터를 차용하며 디자인 측면도 신경썼다.

3사의 키즈폰 모두 어린이 손에 맞는 디스플레이와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128GB의 저장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 A24 모델을 기반으로 해 6.5인치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트리플 카메라 등의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갤럭시 A24에 탑재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스위스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블루라이트의 유해한 영향을 감소시키는 효과로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기능에 따라 출고가도 다소 차이가 있다. 출고가는 SK텔레콤의 젬폰이 31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LG유플러스의 춘식이2가 39만6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반 단말기 가격을 반영하면서 다소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KT는 오딘 사의 ALT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 아이나비 AS센터 37곳에서 A/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A24 모델을 기반으로 해 전국 174개 삼성 A/S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T 홍보 모델이 'ZEM폰 포켓몬에디션 2'와 단말 패키지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세부 스펙을 살펴보면 지난 4일 출시된 SK텔레콤의 젬(ZEM)폰 포켓몬 에디션2는 3350mAh 배터리, 5000만+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6GB RAM을 지원한다.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ZEM앱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가 전송되는 SOS 기능과 연락처에 없는 번호나 별도 설정한 번호의 전화와 문자를 차단하는 수신 차단 기능 등 안심케어 옵션도 들어가 있다.

양치질을 통해 포켓몬을 수집하여 도감을 채우며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포켓몬스마일', 카카오뱅크와 제휴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친화도를 키울 수 있는 '카카오뱅크 mini', 다양한 언어를 학습하는 데에 용이한 '네이버 사전', '단어퀴즈' 등도 선탑재 됐다.

KT 매장에서 시나모롤 키즈폰과 갤럭시 A25 5G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KT의 시나모롤 키즈폰은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탑재,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자녀 소비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을 탑재해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게 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상품인 시나모롤 굿즈 패키지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손떨림방지기능, 4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국에 구축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 174곳에서 A/S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녀의 위치 실시간 확인 기능,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키즈폰 제어 기능 강화와 금융 기능, LG유플러스의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탑재 된다. 춘식이2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가방, 액정 보호필름, 스마트톡 등 4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캐릭터 패키지를 제공한다.

SK텔레콤과 KT의 키즈폰은 현재 자사 판매처에서 판매 중이며 LG유플러스 판매는 10일부터 자사몰에서 시작된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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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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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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