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2024 신년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민생행정 매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처 내 칸막이 허물고 물관리·탄소중립 협력 강화"
"환경복지·물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꼼꼼히 살펴야"
"기후변화 시대, 탄소중립·순환경제 사회 선도해야"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일 "경제, 기후 위기라는 새로운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 안전과 환경목표를 지키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천후 만능 플레이어와 같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한화진 환경부장관이 6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KIWW 2023)'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환경부 ] 2023.12.06 photo@newspim.com

이를 위해 한 장관은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민생 행정에 매진해야 한다"고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는 "작년 저를 비롯해 간부님들 모두 많은 민생현장을 다녔다"면서 "봄철에는 가뭄에 시달리는 섬 지역에 방문해 급수상황을 살피고 홍수기에는 전국의 하천과 댐, 도시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폭염과 한파에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주거지역과 지역 아동시설의 환경 안전점검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정책을 촘촘히 살펴야 한다"며 "지역, 기업, 전문가, 시민사회,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들어 환경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환경규제가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처 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물관리, 탄소중립 등 어젠다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한 장관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환경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일상화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중단하다시피 했던 댐 건설과 하천 준설을 재개하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홍수예보를 실시하는 등 지난해 수립한 치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이 보다 쾌적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거주지역, 취약계층 활동공간, 주요 이동지점 등 가까운 생활공간 중심으로 미세먼지 개선에 주력해 나가자"면서 "호흡공동체인 한국·중국 간 신속한 소통채널을 가동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서 긴급한 조치사항을 중국에 요청하고 양국 간 협력 역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획일적인 규제 방식으로 실효성이 미흡했던 '화학물질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안이 작년 말 어렵게 국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차질 없는 후속조치로 국민안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서비스, 따뜻한 환경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수립한 '제5차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에 따라, 우수한 자연자원 확대라는 확고한 목표를 지키면서
자연이 주는 혜택은 더 많은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면서 "또한 기업의 생물다양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회 곳곳에 생물다양성 가치가 녹아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작년 말 '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법'이 개정됨에 따라, 동물원 허가제 등 신규 제도들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관리해 인간과 야생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요청했다.  

아울러 한 장관은 "환경복지의 사각지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면서 "지역·계층 간 물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도서·산간지역부터 최전방지역까지 촘촘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환경보건서비스와 한 번의 신청으로 환경피해를 해결하는 환경분쟁-피해구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보다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환경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10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제1차 녹색전환이니셔티브(GTI) 특별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환경부 ] 2023.12.11 photo@newspim.com

이어 한 장관은 "기후변화 시대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탄소중립·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2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에서 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에 합의하고 기후 행동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올해는 특히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책임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 전문가, 산업계, 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와의 생산적 논의로 과학기술에 기반한 합리적인 2035년 NDC 마련을 본격 추진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또 한 장관은 "그린 ODA(공적개발원조)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에 녹색사다리 역할을 하고 국제 감축사업과 연계해 국내 NDC 달성에도 기여해야 한다"면서 "탄소국경조정제도, 글로벌 환경공시 의무화 등 높아지는 국제 탄소무역장벽에 우리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밀착 컨설팅, 감축설비·기술 도입 등을 적극 지원해 국가 탄소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부터 '순환경제사회 전환촉진법'이 본격 시행된다"면서 "핵심 원자재의 공급망 안전성 강화를 위해 폐배터리 등 재활용 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규제 샌드박스 등을 통해 관련 신기술이 현장에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이행기반 구축을 위해 생산-소비-폐기 등 전주기 플라스틱 관리도 강화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끝으로 한 장관은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국내 녹색산업 내수 진작과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에 녹색산업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면 올해는 녹색산업 수출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고 고부가가치화하면서 국내 녹색산업 성장과 내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녹색산업 협력 국가를 확대해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그린 ODA와 연계해 현지 수요를 고려한 녹색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우리 녹색기업의 해외진출을 보다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내 녹색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거점 녹색융합클러스터를 확대하고, 녹색채권·펀드 등 범정부 차원의 투자 지원과 함께 올해 신설되는 녹색 수출펀드 등을 활용해 창업, 사업화, 현장실증, 수출확대로 연계되는 녹색산업 생태계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청년 창업과 중소·벤처 녹색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들에게 미래 먹거리, 새로운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